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특별 새벽 기도회 2일째입니다. 함께 예배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교회는 함께 하는 공동체입니다. 이번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해서 교회가 다시 일어나는 은혜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새벽 기도회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들이 응답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새벽 기도회에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 교회에 직접 오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습니다.
  • Zoom us에 들어가 다음과 같은 미팅 아이디와 패스코드로 줌예배 참석할 수 있습니다.  

           Meeting ID: 813 1041 3331

           Passcode: 960519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1.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후렴]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2.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위로해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이번 주 암송구절: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3:7-8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So neither he who plants nor he who waters is anything, but only God, who makes things grow. The man who plants and the man who waters have one purpose, and each will be rewarded according to his own labor.

 이번 주 읽을 말씀: 전도서 1-12, 갈라디아서 1-6, 시편 128-134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디모데후서 1:9-18 시대를 이기는 성경적 지혜 2

Day2소명에 대한 바른 지혜를 가져라

어제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말씀 후에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사야 55장 1-3절입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 나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나와 생수를 얻어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특새 10일 동안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와 은혜를 깨닫고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풍성하게 얻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복음에 대한 바른 교리를 전하고 있는 반면에 디모데후서는 복음을 받은 자들이 세기말적인 그런 시대에 어떻게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제자 디모데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사도바울이 복음으로 낳은 자녀입니다. 그런데 디모데는 믿음 면에서는 거짓이 없고 신실하고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육신적으로는 연약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비해서 몸이 약했고, 성격이 우유부단한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이끄는 목회자로서는 약한 면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교회를 개척해서 디모데에게 교회를 맡기고 선교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죽기 직전에 쓴 서신으로 로마 감옥에서 이제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디모데가 눈에 자꾸 어른 거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핍박이 강한 시대에, 배교하는 시대에 디모데가 어떻게 그런 시대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가가 걱정이 되었는지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서신을 쓴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성품이 약한 디모데에게 시대를 이길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소명자임을 디모데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디모데는 하나님의 부르심 곧 콜링을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디모데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디모데만 하나님이 불렀나요? 우리도 하나님의 소명자입니다. 교회에 나온 모든 성도들은 소명자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라는 단어 엑클레이시아가 ‘세상에서 부름받은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소명은 하나님의 사명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위해서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라는 그리스도의 몸에 지체들을 모았습니다. 우리들은 교회만 출석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즉 콜링이 있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로마 감옥에 두번 투옥이 되는데 첫번째는 로마 감옥에 있었지만 자유가 주어져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석방되어 다시 여려 곳을 다니다가 다시 로마 감옥에 감금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로마 감옥은 자유가 없었고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 자신이 다녔던 많은 도시와 사람들을 떠올려 보았을 것입니다.

왜 바울은 이렇게 수많은 도시들을 다녀야 했습니까? 가는 곳마다 어려움을 만났는데 세상 사람들은 사도바울이 왜 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다 내려놓고 이렇게 복음 사역을 하였습니다. 주님을 위한 사역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죽음의 고비와 생명의 위협을 당하면서 바울이 이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서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늘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9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 것은 자신이 열심히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입장에서는 사도바울과 비교할 수 없는 초라하기 그지 없는 성품을 가진 자였기 때문에 사도 바울의 후임이 되는 것은 참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의 성격이 강하질 못하고 소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의 성품을 알고 있었던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소명에 대해서 오스 기니스는 두가지 소명을 이야기 합니다.

첫째 소명은 구원으로의 소명입니다. 첫째 소명은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부르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아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제 2차 소명은 직업으로의 부르심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세상에서 일을 하고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청지기 역할을 감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1차, 2차 소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전혀 예상치 않는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영접하고 구원받은 자들은 누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이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명자가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는 낙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소명의 자리는 수많은 영적인 공격을 당하는 자리입니다. 수많은 적들이 있고, 사탄의 공격이 앞에 있습니다. 이런 위협이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상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쉽게 망각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예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맡겼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담감은 긍정적인 부담감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엎드리고 지혜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면 전혀 이런 시대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성도들은 악한 시대를 살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재간이 없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금방 실족하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분명하게 디모데는 소명자임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그를 격려합니다. 소명자에게는 동역자의 격려가 필요합니다. 소명자는 참으로 외로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사역을 열심히 해도 결과가 좋게 나오질 않았을 경우에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소명자들이 많이 좌절을 겪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잘 알기 때문에 그에게 자신도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임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11절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소명자가 낙심될 때에 생기는 문제가 곧 실족입니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도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소명자가 일을 할 때 자신의 능력 밖의 일들을 만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각 사람마다 왜 이렇게 다양한지요. 각자 개성도 다르지만 문제를 대하는 말과 해석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로 인해서 디모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교회의 리더들보다 디모데는 상대적으로 어렸습니다. 디모데가 연소하다가 보니 자꾸 힘을 잃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소명자에게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우리가 소명자로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 실족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거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 때문에 당황하고 힘이 들 때 성령님은 위로하시고 격려해주십니다. 그리고 아무리 힘든 일들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우리는 실족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주 깨닫지 못하는 것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 즉 내주하시는 성령님입니다. 이 사실을 쉽게 망각하다가 보니 소명자가 낙심을 겪고 힘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소명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사도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엄청난 낙심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로마감옥에 있는데 그를 찾아와 격려해 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바울이 ‘오네시보로’라는 사람을 소개합니다.

오네스보로는 ‘도움을 주는 자’라는 뜻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에베소에서 사도바울의 전도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에베소 지역에서 바울을 잘 섬겼을 뿐만 아니라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에도 자주 방문하여 그를 위로했습니다.

바울이 왜 오네시보로의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까?

이것은 디모데에게 절대 실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명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의 사역을 하다가 어려움을 당해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믿음의 동역자를 보내사 그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신다는 사실을 디모데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는 이런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바로 소명을 기억할 때 이런 시대를 살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시도록 하십니다. 소명자는 절대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나만 소명받은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다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마음이 힘들 때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낙심되어 힘들어 할 때 위로자를 보내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절대로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는 아직도 감당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명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기억하시고 함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는 시대가 점점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들도 약해져 가는 시대에 우리들에게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소명자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절대 소명자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담대하게 일어서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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