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부활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활신앙은 두려움을 이기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삶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은혜로 살아갈 때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제 믿음의 진보를 위해서 다시 한번 새벽을 깨우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믿음 생활은 조금 편안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해이해지기 시작합니다. 성장하는 믿음을 위해서는 주님의 보좌 앞으로 매일 나아가 기도와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이 주지 못하는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생명의 삶 큐티는 출애굽기입니다.

우리 신앙의 출애굽이 일어나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기대와 갈망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https://www.youtube.com/watch?v=8fEyp31N5IU

 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들어 가려고 내 무거운 짐 벗어 버렸네    

    죄 중에 다시 방황할 일 전혀 없으니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후렴>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길이 살겠네 나 길이 살겠네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2 그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 하시니 나 가는 길이 형통하겠네    

   그 요단 강을 내가 지금 건넌 후에는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3 내 주신 영혼 만나로써 먹여 주시니 그 양식 내게 생명 되겠네    

  이 후로 생명 양식 주와 함께 먹으며 저 생명 시냇가에 살겠네


이번 주 암송구절: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이번 주 읽을 말씀: 여호수아 Joshua 1-12, 요한복음 John 19-24, 시편 Psalms 56-60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출애굽기 1:1-14 하나님의 신실하심 놀라워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압제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인침을 받는 책입니다. 그런 점에서 출애굽기는 구원의 책이요, 언약의 책입니다. 평생 죄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죄에서 해방될 수 있는가? 또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오늘 출애굽기 1장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들어가서 번성케 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약속의 성취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하신 것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5절을 보면 야곱의 자손들이 처음 애굽 땅으로 들어갔을 때에 숫자가 모두 70명이었다고 했습니다. 야곱과 12아들 그리고 며느리, 손자 손녀들까지 포함해서 70명 정도 되었습니다. 한 가족으로는 70명도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한 나라, 한 민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원하셨습니다. 온 세상에 모범이 되는 백성, 모든 백성들이 우러러 보는 그런 나라를 만들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 한 사람을 택하셨고, 이삭과 야곱을 키우시고, 요셉을 미리 애굽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으로 하여금 바로의 신임을 받게 하시고 고센 땅을 미리 예비하셨습니다. 아버지 야곱과 형님들 가족들을 다 초청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요셉의 은덕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전혀 거리낌없이 야곱의 족속들을 받아들였습니다. 누구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특히 애굽은 당시 세계에서 최 강국이었기 때문에 70명 정도의 한 가족은 전혀 위협세력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야곱의 후손들은 완벽하게 보호된 환경 속에서 400년 동안 심히 번성하고 그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있어서 애굽이라는 환경은 마치 비닐하우스와 같았습니다.

야곱의 후손들은 이제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불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출애굽을 할 때에 숫자가 200만 정도가 된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번성하게 되었는가 짐작이 됩니다.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본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딸 자식 하나 없이 힘들게 믿음의 출발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아브라함에게 총 6번에 걸쳐서 자손 번성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현실은 자식이 하나도 없는데 하늘의 뭇별처럼, 바닷가에 모래와 같이 많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이 언약의 말씀을 지키셨습니다. 창세기 32:10절에 보면 야곱이 요단강을 건너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갈 때에 지팡이만 가지고 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살았을 때에 400년이 지난 후에는 거대한 민족을 이룰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역사의 비밀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시기 때문에 인간의 예상과 기대를 초월합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자라서 새들이 깃들만큼 거목이 된다고 하셨습니다(막4:27, 눅13:18).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꼭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핍박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켜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숫자가 많아지자 바로는 이에 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말했습니다.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번성하고 강성해졌으면 대 애굽 제국의 바로가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 동안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서 숫자적으로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바로가 오히려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10-11절을 보면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재를 두려워해서 경계해서 억압정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바로는 애굽에 대대적인 건축사업을 벌여서 그 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강제 동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두 나와서 흙을 이기고 벽돌을 굽고 벽돌을 나르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바로는 이런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처럼 혹사를 당하면 힘들고 피곤해서 곧 죽겠지” “건축하다가 사고로 죽는 사람도 많고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겠지.”

그러나 그 결과는 기대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12)”

이게 웬일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더 번성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 나가니” 이 말씀에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의 백성들을 짓밟고자 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억압하고 무시하고 짓밟는 학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환경이 좋아야 잘 되고,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혹독한 상황과 환경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갑니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세상 권력자들이 신자들을 학대하고 짓밟고자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17세기 영국 국교회가 아무리 청교도들을 핍박하고 영국국왕에 굴복시키고자 학대를 했지만 안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들은 바다 건너 아메리카 신대륙에 가서 더 큰 나라를 세워 버렸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아무리 교회를 핍박하고 기독교의 씨를 말려 버리고 했지만 안 되었습니다. 지금 중국의 신자들이 1억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핍박을 받을 때 더 강하게 믿음을 지키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사단이 하나님 역사를 시기하여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학대하고 핍박하고 못살게 굴지만 결코 그들이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핍박을 선으로 바꾸사 더 번성하게 하시고 더 믿음이 견고하게 하시고 믿는 자들의 수를 다하십니다.

사도행전 역사도 보십시오. 핍박의 역사입니다. 베드로나 사도바울이 가는 곳마다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핍박의 세력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핍박이 강하면 강할수록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불처럼 임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핍박이나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능히 믿음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핍박이나 힘든 현실을 무서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며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외적인 환경이 힘들어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번성하고 강성해질 것입니다.

재미있는 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구리 세 마리가 우유 통에 빠졌습니다. 첫 번째 개구리는 이것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체념한 채 가만히 눈을 감고 죽어갔습니다. 두 번째 개구리는 몇 번 허우적 거리다가 안되니까 한숨만 푹푹 내쉬다가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개구리는 우유통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속해서 다리를 움직여 헤엄을 쳤습니다. 한참을 이렇게 하다 보니 뒷다리에 무언가 단단한 것이 닿았습니다. 개구리가 계속 헤엄치는 동안 우유가 굳어져서 버터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개구리는 버터를 딛고 나와서 살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구리도 시련의 때에 절망하지 않고 우유를 버터로 만들어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리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절대 절망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4:8,9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나니

그가 왜 그처럼 당당할 수 있었습니까?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인간에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있음”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이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보배되신 하나님은 강하고 위대하시기 때문에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역경을 딛고 일어나 번성케 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쉬지 않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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