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가 사순절 세째주가 됩니다. 3월(March)가 시작됩니다.

사순절을 통해서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길 원합니다. 사순절 기간이 내 삶에 오직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나의 구원은 오직 예수님 때문입니다. 나의 생명도 오직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요 내 삶의 목자이십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해서 참목자가 되시는 주님이 걸어가신 그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하실 것입니다. 혼자 걷는 길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힘이 들 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고난의 길을 걷는 자들의 손을 잡아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19:2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Large crowds followed him, and he healed them there.

  

찬송가 559 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1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이번 주 암송구절: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s, then for the Gentile.

이번 주 읽을 말씀: 민수기 Numbers 1-12, 누가복음 Luke 1-6, 시편 Psalms 34-37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마태복음 19:1-12 완악함이 가정을 깨뜨린다

예수님은 갈릴리를 떠나서 유대로 가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서 한 걸음씩 올라가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그런 중에도 아픈 사람을 치료하십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현실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사람들의 절박한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참목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해 내시며 사탄의 권세 가운데 매여 있던 자들을 풀어주십니다. 주님은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기 위해서 가는 곳마다 간절히 주님을 찾고 구하는 자들을 만져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인 바리새인은 영혼에 대한 관심조차 없습니다.

이들은 주님께 이혼 문제를 들고 나와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율법을 엄격하게 해석하는 바리새학파에서는 “아내가 간음을 할 때에만 이혼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반면 율법을 느슨하게 해석하는 사두개파에서는 “아내가 남편의 비위에 거시르는 행동을 해도 이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양분된 해석 때문에 그 당시 바리새파 사이에도 해석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처럼 예민한 문제를 들고 나와서 예수님을 흔들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어느 한쪽을 지지하면 반대파로부터 공격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십니까? 예수님은 이혼의 합법적인 근거를 묻는

그들에게 결혼의 원리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결혼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 두 사람을 서로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결혼의 뿌리는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합니다(4-6).

예수님은 왜 이혼에 대해서 묻는 그들에게 결혼에 대해서 가르치십니까? 그것은 바른 결혼관을 알아야 이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현상만 보고는 치료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이혼을 하는 원인은 결혼의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결혼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이 스스로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결혼을 시키셨다면 이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모세는 왜 이혼을 허락하였습니까? 모세가 이혼을 허락했다기 보다는 당시 남편들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를 보호하려고 한 것이었어요.

8절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인간들이 악하고 고집스럽기 때문에 약자인 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장치를 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에 누구든지 음행한 일도 없는데 이혼하는 일은 간음죄를 짓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혼 가능성 자체를 금지하십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자신의 심리 안에 자리잡고 있는 죄악을 보고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완악함이라는 것은 마음이 굳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이 굳으면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습니다.

완악함은 그 자체가 죄악입니다. 자기 뜻대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완악함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서약에 따라 결혼을 했지만 완악함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 것입니다. 완악함은 바로 정욕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의견에 옳다고 판단하는 대로 함부로 자신의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취하고자 결정하는 그런 마음이 바로 완악한 마음입니다.

완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개념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말씀에 순종하기는 커녕 의도적으로 거부합니다.

남자 중심의 사회에서 정한 결혼법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결혼도 쉽게 하지만 이혼도 쉽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속을 지배하는 완악함을 지적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 문제는 사람의 마음이 닫히고 완고해질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자신이 이런 완고함에 노출될 수 있으며 완고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할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진정한 치유는 자신의 약함을 알 때 일어납니다. 가정의 문제는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이 굳어서 일어나는 문제임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엎드릴 때 회복의 은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들의 편리함과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 만든 법을 기준 삼았던 자들은 주님의 말씀이 비수와 같습니다.

 

9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절대로 타협하지 않으셨습니다. ‘음행’이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이혼을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이혼은 정욕에 기초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저런 이유로 이혼을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이혼은 가장 먼저 하나님께 대한 범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는데 사람이 어떻게 함부로 나눌 수 있습니까? 이혼은 하나님께 대한 거역의 죄입니다. 또한 배우자에게 큰 상처를 입힙니다. 또 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어마어마한 충격과 상처를 줍니다.

우리 시대는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의 질서대로 살지 않는 시대입니다. 아무리 죄로 가정들이 무너진다고 해도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가정을 지켜내야 합니다.

크리스천 가정만큼 세상에 소망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런 소중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깨달아야 합니다.

가정들은 완악함으로 인해서 깨어집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배우자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럴 때 가정은 이 세상에 부패나 타락에서도 견고하게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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