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사순절(Lent)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실시하는 사순절 특새(특별새벽기도) 40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6시 30분에 시작해서 20분 찬양과 말씀으로 마음을 열고 그 후에 기도를 통해 주님을 묵상합니다.

이번 사순절은 개인이나 교회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어느 해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서 함께 걸어가면서 주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교회적으로 40일동안 정해서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는 것은 아주 축복의 시간입니다.

이제 마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40일동안 결단을 내려보십시오. 하루 하루의 결단이 주님을 더 알고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갖는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a field. When a man found it, he hid it again, and then in his joy went and sold all he had and bought that field.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아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 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하소서

5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이번 주 암송구절: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you and your household.”

 

이번 주 읽을 말씀: 출애굽기 Exodus 32-40, 레위기 1-7, 마가복음 Mark 11-13, 시편 Psalms 27-31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마태복음 13:44-58 Kingdom of God

예수님은 천국을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주님의 천국 비유는 사람의 사고와 이해를 뛰어넘어 갑니다. 단순히 죽어서 가는 정도의 개념이 아니라 이 땅에서 천국을 얻고 그 가치를 붙들고 살아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세상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는 절대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주님의 천국 비유입니다.

주님은 44절에서 감추인 보화 비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습니다. 보화는 가장 가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사용한 ‘보화’라는 원어는 ‘데사우로스’로서 ‘가장 값진 것, 둘도 없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돈을 최고의 보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질적인 것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살기 위해서 물질이 필요하지만 지나친 물질 욕구는 결코 천국의 삶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것은 진정한 보화가 될 수 없습니다. 돈은 가장 값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돈은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죽으면 가지고 갈 수도 없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으니 오히려 영혼을 병들게 하는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면 가장 값진 것, 둘도 없는 것, 영원하고 진정한 보화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골로새서 2장 3절에서 ‘예수님 안에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에서는 ‘질그릇 안에 담긴 보배’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보배’가 영어로는 ‘보화’와 같은 ‘treasure’입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서는 ‘예수님은 하나님 영광의 광채’라고 하였습니다. 

가장 값지고 세상에 둘도 없는 것, 영원하고 가장 아름다운 광채를 비추는 보화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송명희 시인은 예수님을 이렇게 찬양하였습니다. “내 마음에 새겨진 이름은 아름다운 보석” 

그런데 이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나 발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발견하면 그야말로 횡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보화를 찾았을 때에 기쁨이 어떠하겠습니까?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일 것입니다. 

보화 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도 기쁨이 충만합니다. 예수님 안에 영원한 생명과 진리의 말씀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 우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발견했을 때 온몸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 뛰게 됩니다. 

그런데 보화를 발견했으면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44절 후반절을 보면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보화를 발견한 농부는 즉시 돌아가서 밭을 사기 위해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았습니다. 이런 농부의 모습을 보면서 그 누가 어리석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오히려 보화를 발견하고도 사지 않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다른 비유로 천국을 설명합니다.

45,46절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최고의 진주를 찾아다니던 상인이 극히 값진 진주를 발견하였을 때도 어떻게 하였습니까?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습니다. 철저하게 이윤을 추구하는 상인이 왜 이렇게 했을까요? 남는 장사이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보화를 발견했다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보화를 얻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팔 수 있어야 합니다. 

최고의 보화이신 예수님을 만났다면 그 예수님을 얻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파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도 최고의 보화되시는 주님을 만난 후에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가 과거에 추구했던 것들을 완전히 내려놓았습니다. 그는 빌립보서 3장 7,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사도 바울은 보화 되신 예수님을 얻기 위해 이전의 귀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우리도 보화 되신 예수님을 얻기 위해서 내게 있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들, 내가 즐기는 세상 재미들도 다 팔아야 합니다. 

내가 즐길 것 다 즐기고, 하고 싶은 것 다 해서는 예수님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얻기 위해서는 내 것을 포기하고 가장 가치있는 것을 사야 합니다.

이것은 희생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반드시 소유해야 할 최고의 보화입니다. 이 땅에서 내가 더 귀한 것을 얻기 위해 기쁨으로 천국을 소유하고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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