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흥이 올 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 있습니다. 성령의 불 같은 역사와 회개운동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다시 일으키실 때마다 성령을 부으시고 성령받은 자들이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간절하게 성령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할 때에도 예배를 드릴 때에도 성령을 부어 달라고 간절하게 사모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사도행전적 부흥을 갈망할 때입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https://www.youtube.com/watch?v=ElDn3yobnO0

 

1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2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전파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 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이번 주 암송구절: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이번 주 읽을 말씀: 출애굽기 Exodus 19-31, 마가복음 Mark 1-10, 시편 Psalms 25-26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마태복음 13:18-30 씨 뿌리는 비유

어제 큐티 말씀에서 주님은 사람의 마음 상태를 네 종류의 땅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씨 뿌리는 자가 나가서 땅에 씨를 뿌렸습니다. 

씨가 길 가에 떨어지자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습니다.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진 씨는 흙이 깊지 않아 곧 싹이 났습니다. 그러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의 기운에 막혀 더 이상 자라지 못했습니다. 

반면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오늘 큐티 말씀은 주님이 이 비유를 직접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제자들은 주님의 비유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비유는 패러블인데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주님께서 비유를 들었지만 문제는  성령으로 귀나 눈이나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쉬운 것도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지 않으시면 스스로 알 수 없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18절에서 들으라고 하십니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비유에서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씨에 비유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씨는 작고 보잘 것이 없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향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눈에 띄지도 않고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씨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에 자라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어서 죽어가는 사람을 살아나게 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줍니다. 슬픔과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기쁨과 활력을 줍니다.

주님이 네 개의 마음 밭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나씩 설명해 주십니다.

첫째로. 길 가와 같은 마음 밭입니다(19). 

19절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씨가 발아하려면 흙 속에 묻혀야 합니다. 즉 말씀이 사람의 마음을 뚫고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길 가와 같은 사람은 말씀이 뚫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 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의와 교만, 미움과 시기심으로 마음이 길 가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사건건 예수님을 반대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길가와 같은 마음 밭을 가진 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려고 하면 얼마나 힘듭니까? 말씀을 가르쳐 주면 비판하고 비아냥 거리고 듣지 않습니다. 악한 자, 즉 사단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가 버립니다.

둘째, 돌 밭과 같은 마음입니다(20-21). 

20,21절을 보면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 곧 넘어지는 자요”라고 말씀합니다.  

돌밭은 흙이 얕고 깊지 못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씨가 어느 정도는 들어가는데 그 속에 있는 돌에 막혀 깊이 들어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 마음에 숨겨진 돌 때문에 빨리 반응하고, 쉽게 마음이 달궈집니다. 흙 속에 돌이 있으면 그 돌이 열을 받아서 씨가 빨리 발아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음이 돌밭 같은 사람은 말씀을 들으면 즉시 기쁨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감에 따라 그 돌들이 오히려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 속에 자기 생각과 계획, 자기 열심이 말씀이 뿌리내리는 것을 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 생각과 욕심이 자꾸만 부딪칩니다. 갈등이 일어납니다. 내 생각과 내 야심과 욕망의 돌들을 깨고 말씀의 뿌리를 내릴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내 생각과 욕심을 앞세우며 살 것인가? 갈등을 합니다.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 내면에서는 말씀의 뿌리와 돌 사이에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태복음 16:24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고 자기의 꿈과 야망, 욕심의 돌을 깨고 말씀이 뿌리내리도록 순종하는 것은 당장에는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야 말씀이 뿌리내려서 믿음이 성장하고 영적 거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돌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21절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 곧 넘어지는 자요” 

이런 사람은 은혜도 금방 받지만 넘어지는 것도 금방 넘어집니다. 그 속에 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뿌리보다 자기 생각이 그 마음에 더 깊이 내려있기 때문입니다. 

말씀보다 자기 인생이 더 중요하고, 하나님보다 자기 미래가 더 소중하고, 주님이 주신 비전보다 자기 꿈이 더 귀한데 굳이 말씀대로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란이나 핍박이 오면 미련없이 떠나버립니다. 자기 유익과 말씀의 은혜가 서로 맞아 떨어질 때는 문제가 없지만 말씀 때문에 자신이 희생하고 손해보고 고생해야 한다면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넘어지는 것입니다.

셋째, 가시떨기와 같은 밭입니다(22). 

22절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땅에 떨어진 씨가 잘 자라는가 싶었는데 가시가 같이 자라서 말씀이 결실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러한 잡초와 가시처럼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은 말씀의 기운을 막아버립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꼭 말씀대로만 살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만 살면 세상에서 뒤처지고 망할 것 같습니다. 이런 세상 염려에 휩싸이면 마음이 소심해지고 두려움이 생겨 말씀의 씨가 잘 성장하지 못합니다. 

사단은 이런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끊임없이 세상염려, 물질욕심, 각종 유혹의 가시로 우리를 찌릅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유투브 시청이 엄청 늘었다고 합니다. 한번 잘못 누르면 순간적인 쾌락과 잔재미의 유혹 때문에 말씀을 보고 기도해야 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6:9,10절에서 말했습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세상 염려와 탐심, 세상 잔재미는 자기 스스로를 찌르는 가시입니다.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무서운 사단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기초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과감하게 잡초와 가시를 제거해야 합니다. 말씀의 씨가 잘 자라도록 더욱 힘써 말씀과 기도로 선한 싸움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좋은 밭입니다(23). 

23절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농부는 밭을 좋은 밭으로 만들고자 부단히 애씁니다. 그래야 열매도 풍성하게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깨닫는다’는 단어가 5번 반복해서 나옵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단순히 머리로 이해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깨닫는다’는 것은 그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진리의 말씀으로 깊이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회개도 수반되고 믿음의 결단도 포함됩니다. 자기 뜻과 생각, 인간적인 욕심과 야심을 내려놓는 자기 부인과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순종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가 말씀 공부할 때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영접하고, 삶에 적용할 때 그 말씀이 깨달아집니다. 말씀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내게 이 말씀을 주셨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또 말씀을 찾고 순종하여 말씀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그럴 때 축복의 열매를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맺게 됩니다.

신앙생활의 기쁨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깨닫는데 있습니다. 말씀을 깨달을 때 감추인 보화를 캐내는 것 같은 감격을 맛봅니다.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의 기이한 세계를 보고 감격과 기쁨을 맛봅니다. 말씀을 깨닫는 기쁨은 재밌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비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물질, 쾌락, 세상 잔재미와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기쁨, 신령한 기쁨입니다. 한 사람의 깨달음은 다른 사람들의 깨달음으로 연결됩니다. 그때 그들이 영적인 비밀을 간직한 신령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없다면 신앙생활의 감격이 없고, 기쁨이 없고, 열매가 없습니다. 때문에 육신적인 즐거움과 물질적인 만족을 좇아 몰래 방황하게 됩니다. 그러다 죄의 열매를 맺고 비참하게 됩니다. 

우리가 변화되고 성장하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간절히 말씀을 듣고 그 비밀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즘 비가 오고 난 후에 작은 패리오를 잠시 살펴보니 좁은 땅에 잡초가 무성하게 올라왔습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잡초를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밭도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잡초와 가시가 자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옥토가 된 마음에도 잡초와 가시가 계속 자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반복해서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묵상해보십시오. 세상적인 관심에서 하나님 나라의 관심으로 우리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피어나던 잡초와 가시, 염려들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삶을 통해서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열매맺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믿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시고 삶 속에 그 말씀대로 실천하고 지키는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비록 어려움이 오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세상적인 염려와 재물의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강한 믿음을 주옵소서.

문제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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