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미나를 다닐 때 ‘귀’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리적인 귀,’ ‘영적인 귀,’ ‘들을 수 있는 귀’입니다. 물리적인 귀나 영적인 귀는 들을 수 있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귀 있는 자들은 들으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귀가 있어도 말씀을 듣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믿음이 생겨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귀가 열려서 말씀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태복음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Whoever has ears, let them hear.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멘)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3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이번 주 암송구절: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이번 주 읽을 말씀: 출애굽기 Exodus 19-31, 마가복음 Mark 1-10, 시편 Psalms 25-26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마태복음 13:1-17 천국의 비밀을 아는 자는 복되다

요즘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백신에 대한 효과도 중요하지만 백신을 맞았다는 생각이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습니다. 마음 속의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고 ‘이제 정상적으로 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마음에 자리잡습니다. 백신을 통해서 우리는 희망의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나 말씀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눈과 귀가 열리지 않고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결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천국의 비밀을 설명하는 네 가지 밭의 비유를 이해하지 못했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십니다.

11,12절을 보십시오.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우리는 천국의 비밀을 허락받은 사람들입니다. 아무에게나 가르쳐 주지 않는 천국의 비밀을 우리에게 주셨다니 이 얼마나 큰 은혜요 특권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천국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9절에서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들을 귀가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천국의 보화를 캐낼 수 있습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말씀을 들을 귀가 없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엄청난 진리의 보화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또 말씀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상태를 네 종류의 땅에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3-8절).

씨 뿌리는 자가 나가서 땅에 씨를 뿌렸습니다. 

씨가 길 가에 떨어지자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습니다.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진 씨는 흙이 깊지 않아 곧 싹이 났습니다. 그러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의 기운데 막혀 더 이상 자라지 못했습니다. 

반면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비유는 씨 뿌리는 자의 공평하심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복음이 뿌려지지 않는 밭은 없습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받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우리 중에도 똑 같이 말씀을 듣는 데 어떤 사람은 자라고, 어떤 사람은 제자리걸음을 합니다. 말씀을 듣는 마음 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가르치려는 바는 무엇인가요? 열매는 밭이 결정한다는 겁니다. 이론적으로 네 개의 밭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두 개의 밭만 존재합니다. 즉 열매를 맺지 못하는 밭과 열매를 맺는 밭입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밭이 좋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예수님께서 말씀을 받는 자와 받지 못하는 자를 구별하신 이유는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넘치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영접하는 사람은 천국 비밀을 더욱 풍성하게 깨닫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은 있는 것조차도 빼앗깁니다. 

비유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소망을 주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을 줍니다. 

말씀 앞에서 믿음은 성숙으로 인도하고 불신은 무지로 인도합니다. 이것이 영적 세계의 선순환과 악순환의 과정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게 하려는 겁니다(1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말씀 앞에서 마음 문을 닫았기 때문에 비유로 말씀하신 겁니다.

옛적에 이사야도 사람들이 말씀을 믿지 못하는 자세에 대해서 안타까워했어요.

그들은 말씀 앞에서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겼어요. 그런 그들은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영접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어떠합니까? 그들의 눈은 지금 보고 있으니 복이 있습니다.

그들의 귀는 지금 듣고 있으니 복이 있습니다. 과거에 선지자들은 제자들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을 보고 싶어 하였으나 보지 못하였어요. 제자들이 지금 듣고 있는 것을 듣고 싶어 하였으나 듣지 못하였어요. 그런데 제자들은 구약의 선지자들도 깨닫지 못한 천국의 비밀을 깨닫고 있어요. 제자들은 천국의 비밀을 들을 수 있는 엄청난 특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네 가지 밭의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우리 마음을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열매는 우리의 마음 밭에 달려있습니다. 왜냐하면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여 말씀을 들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말씀에 관심이 없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있어서 말씀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상태인지를 직접 살펴야 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사탄의 역사가 일어나고 근심과 염려의 열매는 계속 자라나 이상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좋아서 말씀을 먹고 자라기 시작하면 엄청난 열매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30, 60, 100배의 열매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을 점검하며 주님의 말씀으로 열매맺을 수 있는 마음 밭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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