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가족의 범위를 확대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영혼의 거듭남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 신앙 관계를 더 중요하게 보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피를 나눈 실제 영적인 가족입니다. 주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라고 가족을 정의하셨습니다.

이것은 당시에 예수님을 데리러 온  가족을 부인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주님은 가족의 개념을 확장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영적인 가족입니다.

가족이기에 서로 만나 삶을 나누며 행복을 느끼고 서로 기도함으로 영적인 교제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이런 영적인 가족들과 함께 할 때 힘이 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He replied to him, "Who is my mother, and who are my brothers?"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도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이번 주 암송구절: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Salvation is found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to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이번 주 읽을 말씀: 출애굽기 Exodus 19-31, 마가복음 Mark 1-10, 시편 Psalms 25-26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생명의 삶 말씀(QT): 마태복음 12:38-50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를 할 때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그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느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을 멸시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이적을 많이 보았지만 예수님께 다가와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통하여 진리되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모시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책잡아서 예수님을 헐뜯고자 한 것입니다. 그들의 이러한 모습 속에는 오늘날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사람들의 영적인 모습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첫째는 표적을 구하는 세대는 악한 세대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표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표적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표적을 구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완악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주님의 기적을 보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은 극히 적습니다.

주님의 제자들만큼 예수님의 기적과 표적을 많이 본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히지만 그들은 조금 지나면 주님의 기적을 잊어버리고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고 책망하곤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중 많은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마태복음을 같이 공부하면서 나병환자를 고치셨고 온갖 질병을 앓은 자,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시고 12년 동안 혈류병으로 고통 당하던 여인을 고치시고 심지어는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렸습니다. 이런 기적과 표적을 보았다면 당연히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굳게 믿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중 몇 사람이 나와 ‘우리에게 표적을 보여주시오’라고 묻고 있습니다.

표적은 세메이온으로 증거나 확증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난 자는 반드시 표적의 증거를 가지고 온다고 믿었습니다. 이들도 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질문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증거를 보여주시요’ 라고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수많은 기적과 증거들을 무시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고 악하기 때문입니다. 온통 주님을 죽일 계략과 음모를 꾸미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기적과 표적이 있었음에도 이런 모든 것을 무시하고 주님을 함정에 빠뜨리게 위해서 이런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 병을 고치시고 이적과 표적을 행하신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주께서는 자신이 많은 권능을 행하셨던 고을의 사람들이 당신을 믿지 아니할 때 그들을 엄히 책망하셨습니다. 이 세대 사람들은 주님을 믿기 전에 표적을 구하지만 주님을 그들에게 엄히 책망하시고 환난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두번째, 표적을 통해서는 참된 회개에 이르지 못한 악한 세대입니다.

예수님은 표적을 구하는 악한 세대에게 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분명하게 표적을 구한 세대는 악한 세대라고 직접 진단했습니다. 악한 세대가 해야 할 것은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입니다. 표적을 구한 것은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자 해서 표적을 구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분명하게 이 세대의 완악한 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회개할 마음도 죄에서 돌아설 마음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표적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주님을 책잡을까를 궁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악한 세대 즉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 세대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41절에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라고 말했습니다.

왜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왜냐하면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 보시기에도 악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요나 선지자의 심판 선포에 그들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요나의 표적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해서  기적과 이적 그리고 그가 메시야이심의 표적들이 수많이 나타났어도 당시 유대인들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야를 직접 보고서도 배척하였고 진리의 말씀을 들었으면서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이 세대는 정말 악한 세대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시대 사람들도 주님의 말씀에 너무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죄에 대한 설교나 십자가 설교를 듣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편안한 설교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설교를 좋아합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지만,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생각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판단하고 자신의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상식을 좇고 자기 나름대로 신앙 방식을 내세우고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내세우면서 신앙 생활을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며 생활을 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대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회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똑같이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님은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참된 평화를 맛보기를 원하십니다.

표적을 통해서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이 메시야이심을 믿고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도 똑같이 악한 자들 입니다.

세번째,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세대입니다.

솔로몬 당시 남방 여왕은 솔포몬 왕의 지혜를 듣기 위해서 갈구하는 심정으로 먼 길을 찾아왔습니다.

주님은 이런 남방 여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이’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보다 크시고 모세보다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어떻게 사람하고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크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표적을 구하지만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구하지를 않습니다.

한국에 많은 크리스천들이 점쟁이를 찾아간데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점을 치고 부적을 돈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몇 년 전부터 한국에 점술가들의 인구가 100만이 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사람들이 구하는 것은 전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자신의 안전, 건강, 안위…….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알기 위헤서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하게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습니다.

돈 벌고 쾌락을 누리는 데는 동분 서주하지만,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배우고 주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한 예배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우리 세대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말씀을 보지 않는다면 우리도 교회 생활은 어느 정도 하는 신자가 될 수 있어도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한 세대가 될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은 시냇물을 애타게 갈망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주님에 대한 열정이 아니라 세상을 알기 위한 열정은 대단해졌습니다.

주식투자는 호황을 누리고, 술과 마약 판매는 배로 늘어나고 온라인 오락은 불황이 없을 정도로 매출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시대가 우리의 믿음이 주님을 제대로 믿고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테스트의 시기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지, 세상의 사랑인지 금방 알 수 있는 때가 바로 코로나 19 시대일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고 살아가는지, 나의 기도 생활은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표적만을 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복음을 갈구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주님의 평가입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악하고 음란한 세대입니다.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주님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죄를 안 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죄에서 회개하고 정결하고 거룩한 삶이라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빨리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삶은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사는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을 싫어하시고 멸시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로 늘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심령으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표적을 보며 참회하고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옵소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판단하는 그런 잘못된 신앙을 부서뜨려주시고 참 진리되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