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사물이나 동물, 사람들 그리고 환경 등을 두려워합니다.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인 사단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사단은 모든 것의 배후에서 믿는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주님은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세상에 대해서는 담대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우리의 영혼을 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Rather, be afraid of the One who can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hell.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1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예수 함께 아니가면 낙없고 예수님과 동행하면 겁없네

 

<후렴> 어디를 가든지 겁낼 것 없네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2 세상 친구 모두 나를 떠나도 주와 동행하면 외롬 없겠네 가는 길이 위태하고 험해도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3 어둔 그늘 나를 에워쌀 때에 주가 함께 계심 믿고 가려네 죽은 후에 천국에서 깨어나 예수함께 길이 길이 살리라


이번 주 암송구절: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Then Peter said, “Silver or gold I do not have, but what I have I give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of Nazareth, walk.”

 

이번 주 읽을 말씀: 출애굽기 Exodus 1-18, 마태복음 Matthew 24-28, 시편 Psalms 21-24

(매일 성경을 네 장씩 읽으면 1년 일독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10:16-33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이방인과 사마리아 지방으로 가지 말고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전도의 스케일이 이미 달라졌습니다. 주님은 예루살렘 안과 밖에서 전도할 때 시에 총독과 왕들에게 박해받을 것을 예언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자신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후에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세계만방으로 나갈 때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천국인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제자들이 열심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 전하는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일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도자들에게는 주님에 대한 믿음과 용기가 더 필요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승리는 보장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배후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의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렵습니다. 

주님은 복음을 전하러 가는 제자들을 양으로 비유해서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양들을 잡아 먹으려는 이리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목자가 없다면 양은 잡아 먹히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참된 목자로서 믿는 자들을 세상의 이리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팬더믹 가운데서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이리들이 양들을 잡아먹으려는 상황에서도 양들을 지켜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리 같은 자들에게 죽을 수도 있음을 아시면서도 제자들을 이스라엘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자신의 품에만 두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상황에 부딪쳐 모험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죄로 물든 세상을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을 것을 알면서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자신의 아들 예수님보다 죄로 물든 세상을 구원하시기를 더 원하셨습니다. 자기 아들의 희생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제자들을 희생하면서도 한 사람이라도 유대인을 더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 때 때로는 무시받고 멸시받습니다. 하지만 뿌려진 복음은 구원의 생명의 싹이 나오게 됩니다.  

주님은 전도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16 “…………….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양과 같은 제자들이 이리 와 같은 세상을 이기려면 뱀과 같은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을 가져야 합니다.

뱀은 마귀 사단을 주로 말할 때 쓰이는 동물입니다. 그러나 저 세상의 악한 존재들도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도 손도 뿔도 없지만 헤엄도 잘 치고 나무에도 올라가고 빨리 다닙니다. 민첩하고 순발력이 뛰어납니다. 뱀은 생명력이 강합니다. 뱀은 사막 속에서도 산다고 합니다. 한번 먹고 일 년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뱀은 온몸의 촉각으로 예민하게 감지합니다. 자신의 몸의 껍질을 벗어서 새롭게 합니다. 뱀은 죽은 것을 먹지 않고 산 것을 먹습니다. 뱀은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지혜를 가졌습니다. 

주님은 배처럼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멀리 가서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인근 지역에서 주님을 믿는 자로 전도해야 합니다. 삶이 전도가 되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지혜가 필요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 지혜가 담겨 있어야 합니다.

또한 비둘기는 어리석은 동물로 지칭도 하지만  비둘기는 순결합니다. 우리는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을 동시에 가져야 합니다. 비둘기는 아무 것이나 먹지 않습니다. 깨끗한 것만 먹는다고 합니다. 비둘기는 자기 짝이 죽으면 혼자서 끝까지 순결을 지킨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가져야합니다.

그리스도만을 순수하게 사랑해야합니다. 우리는 어떤 핍박 중에도 절대 죄와 타협하여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핍박이 있어도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부인해서는 안 됩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고, 주님만을 주인삼고,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살 수 있습니다. 고개를 돌리는 순간에 주님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도자들에게는 지혜와 순결이 이 세상을 승리하게 하는 비결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을 삼가라고 합니다. 가장 두려운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17 -18절.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선교해야 될 대상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사람들을 삼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삼가라'(프로세케테)란 말은 ‘마음을 지키라’는 말입니다.

핍박을 받을 때 마음을 지켜서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공회와 회당에 끌려가서 채찍질당합니다. 총독들과 임금들에게 끌려갑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핍박을 통하여 예수님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박해나 핍박을 두려워하지만 주님은 성령을 통해서 그런 상황 속에서도 담대하게 말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19,20절.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핍박을 받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버지의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성령은 우리를 변호해 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 계실 때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핍박받는 자들과 성령으로 함께 하십니다. 그곳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성령은 핍박받는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위로해주십니다.

성령 충만은 핍박받는 현장에서 주어진다고 합니다.

사도행전에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기도합니다. 순종하여 현장으로 가서 핍박을 받으면 성령이 충만해집니다. 전도하고 핍박받으면 불같은 충만함이 나타납니다. 하늘의 기쁨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순교하는 스데반에게 천사와 같이 기쁨이 넘치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핍박당하는 제자들에게 할 말을 주십니다. 그들이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지 알게 하십니다.

제자들은 핍박의 때에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며 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28절에서 전도자에게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한 도구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의 이성과 감각이 마비를 경험합니다.

우리는 사단이 주는 두려움을 단 순간도 용납하지 말고 단호히 싸워야합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면 전도에 핍박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는 핍박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목숨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입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핍박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영혼을 죽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능히 죽일 수 있습니다. 우리를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던져 넣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핍박자들이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잠언 29:25절은 말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안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떨며 섬기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산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도 환경 때문에 사람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단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지혜와 순결을 가지고 영혼 구원을 위해서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할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어려워도 우리는 능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두려워하십시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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