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0년도 달력이 마지막 날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올해만큼 우리 삶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준 해는 없을 것입니다. 2021년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마무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마무리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 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믿음의 사람이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하나님을 앞서 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자신의 결단과 의지로는 새로워질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이 펼치시는 새로운 일을 바라보고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CvbkOOoGuoI

1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크고도 넓은 은혜와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후렴>내 평생의 소원 내 평생의 소원 대속해 주신 사랑을 간절히 알기 원하네

 

2 성령이 스승 되셔서 진리를 가르치시고 거룩한 뜻을 깨달아 예수를 알게 하소서

3 성령의 감화 받아서 하나님 말씀 배우니 그 말씀 한절 한절이 내 맘에 교훈되도다

4 예수가 계시는 보좌는 영광에 둘려 있도다 평화의 왕이 오시니 그 나라 왕성 하도다


오늘의 말씀: 베드로후서 3:10-18 마지막 시대를 이기는 크리스천의 삶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살든지 어느 시대를 살든지 상관없이 크리스천들은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현재 돌아가는 상황에 너무 몰두한다든지 아니면 현재 생활에 만족하며 살다보면 주님의 오심에 대해서 무감각해집니다.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지금은 주님의 오심이 가까이 왔음을 믿고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10절 말씀은 우리 신자들에게 정신을 바짝 차리도록 도전을 줍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믿는 사람이든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인정하든 안 하든 주의 날은 곧 돌아옵니다.

주의 날은 마치 도둑이 알지 못하는 시간에 침입해서 들어오듯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있지 못하면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종말이 오면 우리는 분명히 두 가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첫째는 주님이 재림하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주의 재림도 정확한 때를 알 수 없지만, 내가 죽어서 하나님께 가는 것도 정확한 때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이 땅의 삶을 정리하고 주 앞에 설 때가 옵니다. 10년, 20년 차이가 있을 뿐, 다 그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더 늦기 전에 빨리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종말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로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11,12절을보십시오.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별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이란 죄와 타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죄와 싸우는 삶. 죄를 미워하고,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삶. 땅의 지체를 죽이고 위엣 것을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크리스천들의 거룩한 삶이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시대가 혼탁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 주의 재림을 부정하고 조롱하며 정욕을 따라 사는 자들이 등장합니다.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이런 것을 추구하며 사는 성도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결코 구원을 받지 못하고 심판을 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면 누가 주님의 재림의 때에 구원을 받습니까? 혼탁한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처럼 거룩과 경건을 추구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때 이들은 주님 앞에서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노아를 생각해 보십시요. 모든 사람이 세상의 낙에 빠져서 육체의 일을 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고, 타락했을 때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를 전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면서 120년 동안 방주 짓는 삶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의인이요 완전한 자였습니다. 세상의 즐거움보다 영적인 즐거움을

추구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도 묵묵히 거룩과 경건의 방주를 지었습니다. 마침내 홍수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물에 잠기고 방주만 물 위에 둥둥 뜨게 되었을 때 노아가 옳았음이 드러났습니다. 노아와 그 가족은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주의 심판을 부정하며 노아를 조롱하던 자들은 다 심판을 받습니다. 

거룩하고 경건한 삶은 절대로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좀 힘들고 어렵지만 그 길이 생명의 길이요, 행복의 길입니다. 승리의 길이요, 영광스러운 길입니다. 

디모데전서 6:11-12절에 “오직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했습니다. 

우리가 말세의 때에 죄와 타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죄와 싸우며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서 주님께 칭찬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말세의 때에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 나라에 두어야 합니다

13절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하늘과 땅을 바라보도다 

주님이 약속하신 나라, 그 나라는 의가 있는 곳입니다.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는 의로운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인류의 조상 아담이 범죄함으로 세상은 불의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불의가 가득한 세상은 온갖 죄로 말미암아 썩고 부패하고 거짓됩니다. 

이 세상 나라는 근본적으로 사단이 지배를 하고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거짓과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갖 죄로 병들어서 성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지도자가 나타나서 이상적인 나라를 건설해 보고자 해도 안 됩니다. 

인간 내면이 근본적으로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므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죄악된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가 의롭게 됩니다. 

로마서 3: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되었느니라 

우리가 과거에 어떤 불의하고 추한 자였을지라도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새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는 온전하지 못합니다. 또 우리가 사는 세상이 워낙 죄로 오염되어 있어서 아무리 몸부림쳐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오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게 됩니다. 

죄 많은 세상은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녹아져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새 나라가 열립니다. 

주님과 함께 도래할 새 하늘과 새 땅은 항상 새롭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죄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0절에서 그 이유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마귀가 불 못에 던져져서 더 이상 죄의 유혹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 주님은 우리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없습니다.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가고, 만물이 새롭게 됩니다. 

14절도 보십시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니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사람들은 이 땅에서 더 좋은 집, 더 높은 자리, 더 화려한 명성을 얻고자 몸부림칩니다. 

그러나 이 세상 나라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명성, 부와 명예, 인기와 소유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썩고 부패하고 풀어지고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정말 소망을 두고 바라보아야 할 것은 의가 있는 곳,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나라를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산소망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17-18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오직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사도 베드로는 편지를 마감하면서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무법한 거짓 선생들은 예수님의 주되심을 부정하고 재림을 부인합니다. 

이들은 할 수 있는 대로 성도들을 미혹해서 복음에서 떨어지도록 조장합니다. 이들의 거짓 교훈에 절대로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대전신학교 허호익 교수가 <한국의 이단 기독교>라는 책을 발간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우리나라에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20명, 자칭 재림 예수는 50명 정도 된다고 했습니다. 

왜 한국에는 이런 가짜 교주들이 많이 나오고 왜 많은 사람들이 가짜 교리와 교주들에게 빠질까요?

믿는 자들이 유혹을 당해서 넘어지는 경우는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주요, 구원자, 구세주, 나의 주인, 나의 하나님을 가장 잘 알아야 하지만 예수님을 잘 알지 못해서 너무 쉽게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믿는 않는 자들에게 내가 믿는 예수님을 얼마나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런 코로나 시대를 이길 수 있는 힘은 바로 예수를 아는 지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겸손과 섬김, 온유와 사랑, 인내와 희생, 기도와 열정, 지혜와 능력,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악한 영을 대적하는 영적 권세, 비전과 소망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교회 성도들이 여전히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나 잘되는 방법을 추구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지식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지식, 그리스도를 얻는 지식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땅의 것은 다 사라지지만 예수님은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자기가 자랑하던 모든 지식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빌3:8). 그는 예수님을 알되 그의 죽으심과 부활까지 알기 원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3장 11-12절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부활의 권능과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고백하고 또 에베소서 3장 18-19절에는 예수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에 이르기를 소망했습니다. 

사도바울 뿐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은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한 것으로 알고 그리스도를 알기에 힘썼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19와 이후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시대의 죄악과 혼탁 앞에서 거룩과 경건으로 주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죄악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예수님을 깊이 알고 예수님을 대면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는 자들이 다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올 것이라는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말씀을 받고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며 깨어 있게 하옵소서.

세상 것에 마음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 의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거룩과 경건으로, 주님의 은혜와 주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옵소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께 초점을 맞추며 주님과 동행하는 아름답고 귀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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