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사도는 초대교회 시절의 핍박과 박해를 받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성도들에게 서신을 보내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산소망이 되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함을 받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염려와 걱정과는 다르게 성도들의 믿음은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어려운 시대는 단지 숨어 있는 때가 아니라 믿음이 더욱 성장하는 때입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의 믿음 성장에 감탄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5)”

예수 그리스도만이 산소망이 되시며 영혼의 구원자가 되심을 굳게 믿고 시험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성도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나 더욱 그리스도를 사랑했던 성도들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고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더욱 누리며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1:13-25 거룩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기

절망적인 시대에 미국의 사상에 영향을 준 Walden의 저자인 Henry David Thoreau(데이빗 소로우)는 사람들은 다들 고요한 절망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관점입니다. 세상이 전부이고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은 절망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코로나 시대도 믿음과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 참된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줍니다. 재림의 때는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질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들을 기뻐할 것이고 믿음이 없던 자들은 실제하신 예수님 때문에 말문이 막힐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든 때를 살아간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주실 은혜를 간절히 바라며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그때는 말세의 때이기에 모든 시스템과 생각과 삶이 거룩함을 잃어버린 때입니다. 시대가 악할수록 거룩함의 모습은 사라져 갑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그런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놓치지 않도록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며 온전히 그 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허리를 졸라매고 정신을 차리고 있으라’는 뜻입니다. 시대가 어렵고 힘들수록 우리 크리스천들은 허리를 동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어려운 시대를 사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룩함을 입고 사는 것입니다.

15절에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고 말씀합니다.

거룩이라는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좀 불편해지죠. 거룩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종교성의 일환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종교 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율법 조항에 빠져 있게 됩니다. 거룩은 분명히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은 구별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죄악된 것, 옛 생활의 습관, 잘못된 죄악의 장소들을 끊어버리고 주님을 위해서 거듭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세상에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의 죄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 중에서 더러운 마귀에 속한 것으로부터 분리되고 내 속에 있는 죄성으로부터 분리는 것을 말합니다.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거룩해질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은 죄로 인해서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룩해질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룩하신 주님이 우리 심령 안에 좌정할 때입니다. 빛되신 주님이 우리 어려운 심령 안에 들어오셔서 좌정하게 될 때 죄로 인해서 어두웠던 심령이 다시 새롭게 되며 어둠의 일이 사라지고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노력과 열심 그리고 결단과 행위로는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없습니다. 거룩함의 주체가 되시는 주님이 우리 심령 안에 거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거룩함은 인간 심성 안에서 일어나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힘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우리는 죄의 노예였습니다. 죄에서 해방되었던 것은 누군가 우리를 대속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노예가 풀릴 수 있는 것은 누군가 노예시장에서 대가를 지불하고 노예를 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풀려나 빛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였습니다. 예수님은 보혈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우리는 늘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로 물든 심성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어렵고 힘들 때 늘 보혈 앞에 서야 합니다.

두번째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심령 안에서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거듭난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지합니다. Born Again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태어난 심령은 깨끗하고 세상에 물들지 않았습니다.

더러워진 심령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드라마나 술이나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하는 여러 가지 행위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심령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유지할려면 거룩한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코로나 시대는 영적인 변동이 일어나야 할 때임을 자각합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거룩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16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거룩한 백성으로 다시 세워져야 합니다. 거룩한 새벽이슬처럼 주님을 위해서 일어나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예배를 드리고 거룩한 삶을 살고 거룩한 말을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삶의 비결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어 우리 보좌에 앉아야 가능합니다.

그럴 때 보혈의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가 거룩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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