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용한 가운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위축되어 있고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을 경배하는 날(Christ+Mas)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는 것은 가장 복된 소식입니다. 절망 가운데 있던 자들이 구원의 빛을 본 날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물러가고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면서 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는지 우리는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릃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음을 기억하며 그분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찬송가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https://www.youtube.com/watch?v=Rc_0nFAS5Ok

1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리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아멘)

 

2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 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2 새 사람 된 그 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하는 일 나의 본분 삼았도다


오늘의 말씀: 다니엘 12:1-13

오늘까지 다니엘 묵상을 마치게 됩니다. 7장부터 12장까지는 다니엘이 본 미래 환상에 대한 것입니다. 다니엘이 본 환상을 다니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말씀해주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는 억지로 알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다니엘 12장 3절 말씀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았던 삶의 보상일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은 이방나라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지혜있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다니엘은 이방사람들처럼 세상 지혜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잔머리를 굴리지도 않았고 오직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해석하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더하거나 빼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을 궁창의 빛처럼 빚나게 해주십니다.

다니엘은 수많은 사람들을 의의 길로 인도한 자였습니다. 악의 세력인 바벨론에 살면서 진정한 의가 되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다니엘의 삶은 하나님을 믿는 자의 길잡이 되었습니다.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방 왕 앞에서도 죽음 앞에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의가 되시는 주님을 붙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니엘이 바벨론에서 믿음을 지키며 신실하게 기도했던 것 때문에 유대인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참으로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했습니다.

다니엘은 실제로 보았던 환상들로 인해 울며 슬퍼하며 몸져누워 있었습니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이후에 수 세대 동안 참혹한 전쟁을 겪게 되고 성전은 더러워지고 사람들은 수 천 수만 명이 살육을 당할 것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도 인생의 어두운 밤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며 환상으로 보여주신다면 우리 역시 심한 공포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하나님의 환상을 보고 난 후 비록 고통 가운데서 있었지만 그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다니엘은 앞으로 일어날 환난 날에 하나님의 백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적그리스도와의 최후의 전쟁을 위해 일어날 것을 들었습니다. 그때 세상에는 역사 이래 없었던 큰 환난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환난 날에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환난을 피하고 구원을 얻게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곧 그 시점에 이미 죽은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죽은 자들이 부활하여 부활하신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몸을 입게 될 것을 말합니다. 물론 그 때에 살아 있는 신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살아 있는 그대로 홀연히 변화하여 부활하신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몸을 입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요한복음 5:29에서 말씀하시기를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신 바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종말에 모든 일을 바로잡으십니다. 하나님은 대적 마귀와 마귀의 종이 되어 사람들을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게 한 적그리스도를 심판하십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산 사람, 진정 지혜로운 자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영생을 받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궁창의 빛과 같이,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제 다니엘에게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4절을 보십시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환상과 계시를 통해 주신 이 말씀들을 간수하고 봉함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어떠한 오류나 부패가 섞이지 않도록 철저하고 확실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까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필요로 하게 될 다음 세대에 잘 전해지게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이 주신 참된 진리를 거부한 채, 더 바삐 움직이며 스스로 지식을 만들고 축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사람들은 지식의 홍수에 파묻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홍수에 마실 물이 없듯이, 사람이 만든 지식의 홍수에 영혼을 살리는 물은 없게 될 것입니다. 구약 성경 아모스 8:11은 날이 이르면 사람이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기갈에 허덕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사람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봉함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것이 다니엘에게는 책으로 기록하는 것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심령에 듣고 받고 새기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바르게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소화하고, 내면에 새긴 사람, 그래서 누군가에게 그 말씀을 심령으로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기갈에 허덕이던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의 한 여자가 그랬듯이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되고,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가진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강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강절은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그 날에 구원과 심판이 완성될 것을 기다리며, 새하늘과 새땅의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참으로 긴 기간처럼 보여도 하나님께는 여전히 하루 같은 기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천년 같은 하루하루를 우리로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이는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이는 오직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기를 원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셔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 기간을 기다리고, 그런 가운데서도 기름을 준비하며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게 끝까지 기다릴 때 반드시 그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에 하나님은 우리를 영생을 받는 자가 되게 하시고,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준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세상을 살게 하시고 아직도 영적으로 방황하는 자들을 영원한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세상의 어두운 곳에 들어가 빛을 발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영원한 의가 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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