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들에게 ‘내게로 오라’ 하십니다. 주님의 초청은 우리의 본 모습을 바꿔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의 기준이 되시는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11:29-30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며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주님의 겸손을 배우면 우리 삶은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겸손한 자들은 마음의 짐을 더는 자들입니다. 겸손한 자들은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주님의 겸손을 본받아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v=mqFZi_ZtIDQ


1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와서 다 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2 세상의 헛된 우상 버리고 인간의 모든 부귀 영화와   거짓과 불의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섬기세

3 주님의 백성 서로 헤아려 시기와 미움 아주 버리고   하나님 만을 홀로 섬기는 천국을 어서 이뤄 주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다니엘 11:36-45 교만은 멸망을 부른다

어제 말씀은 28절에서 35절까지에서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4세가 남왕국과 전쟁 가운데서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유대인들을 핍박하는 예언의 말씀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다니엘 이후 약 200년 후에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실들입니다.

오늘 말씀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범죄를 저지를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교만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자신을 살아있는 인간신으로 섬기도록 강요했던 왕입니다.

36절 말씀을 통해서 그가 얼마나 교만한 사람이었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룰 것임이라”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교만한 자들은 우상숭배자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이요 자신을 모든 신보다 크다고 자랑하며, 심지어는 동전에 자기 얼굴을 그려 놓고 데오스라고 써 놓았을 정도로 자신을 신으로 섬기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교만은 멸망을 부르는 것입니다. 교만의 패망의 선봉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부를 얻고 인간적으로 성공을 했다고 해도 그들 앞에서는 멸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언 18장 12절에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39절은 그가 얼마나 심한 우상숭배자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강한 자처럼 보이지만 보잘 것 없는 무기력한 한 존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 주기도 하리라”

에피파네스는 예루살렘과 유대 여러 도시를 무력으로 점령한 뒤 그곳에 제우스상들을 세워 유대인들에게 숭배를 강요함으로써 유대 땅은 물론 유대인들의 마음까지도 정복하려 했습니다.

교만한 자 주변에서 교만한 자들이 함께 하고 그 옆에는 유대인 배교자들과 뇌물을 주는 자, 권력을 잡고자 그에게 복종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그를 신격화했습니다. 그는 아부하고 그에게 뇌물을 받치는 자들에게 땅을 주었습니다.

교만한 자들은 서로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뜻을 모으고 도모를 하지만 그들의 도모는 헛된 것입니다.

36절부터 45절까지 다니엘이 본 환상은 두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번째는 시대적인 해석이고 두번째는 그 시대에 담겨있는 영적인 해석입니다.

분명한 것은 시대적으로는 에피파네스 4세를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그가 적그리스도 세력을 대변하는 존재입니다. 그는 세상으로부터 모든 영광을 취하려고 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입니다.

특히 시대가 악할 때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고 교만한 자들이 득세하게 되는데 그는 시대의 종말의 때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결국 교만한 자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자신을 의지하고 자신의 힘과 권력을 의지하는 자들이기에 교만한 자들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절대 남을 위해서 희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면서 무엇이 겸손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겸손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지만 그는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신 분이 가장 낮고 낮은 말구유에 오셨습니다.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이 낮은 자세로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심지어는 죄인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살과 피를 전부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내어 주었습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는 것입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엎드리는 것이 겸손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세상에 예수님처럼 겸손한 자가 있습니까? 남을 위해서 이렇게 생명까지 내어준 종교 지도자들이 있습니까? 왕들이 있습니까? 세상에 예수님처럼 겸손한 자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겸손한 왕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반드시 예수님의 겸손함을 닮아야 합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교만합니다. 자신을 희생할 줄 모르고 자신의 일과 자신만을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교만한 자들에게는 이웃이 없습니다.  

남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위해서 삶을 살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 사람과 다른 점이 바로 예수님의 겸손함을 닮은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피파네스의 교만의 삶도 멸망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가 잘될 때에는 그의 주변의 사람들이 붙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사람들이 그를 외면했습니다. 교만한 자의 말로는 도움을 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어린 아이들도 싫어합니다.

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에피파네스는 거룩한 산 시온산에 진을 치고 유대를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힘으로 능히 승리를 이룰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진노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미달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정하신 때까지 그를 통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다가 멸망 직전에 내장이 썩어 비참하게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가 죽을 때 그를 도워줄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에피파네스의 죽음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줍니다.

첫째는 교만한 자들은 어떤 것으로도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그가 붙잡았던 권력이나 부, 군사력도 결코 자신을 구원할 수 없으며 졸지에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한 자들의 종국은 멸망입니다.

두번째는 에피파네스와 같은 적그리스도의 운명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권세를 잡고 있는 악한 세력이라고 해도 그들은 곧 멸망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악에 대해서는 심판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권세 잡은 자들은 믿는 사람들을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처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가 바로 이런 시대입니다. 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고난의 시대를 지나가야 합니다. 고난은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만약에 고난이 없다면 우리는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자들은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악을 심판하시기 때문에 그 악한 세력이 머지 않아 심판을 받기 때문에 인내하며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자가 결국에는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이런 시대를 살아가야 합니까?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살다가 영원히 멸망에 이를 교만한 자들의 삶을 버리고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삶을 희생하신 주님을 굳게 믿고 주님만을 섬기고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이런 시대를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느 시대를 산다고 해도 기억해야 합니다. 가장 강한 자는 예수님을 닮은 겸손한 자입니다. 교만한 자는 강한 자가 아니라 곧 멸망당할 자들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아도 주님의 겸손을 배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눈에 보기 좋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좇지 않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신 주님을 본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겸손을 배우며 자기를 위해서 삶을 살지 않고 오직 생명을 주신 주님을 위해서 삶을 사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어려운 시대를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겸손한 왕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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