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1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더 감사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는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이 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다시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하루 24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비록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 하더라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함으로 시작해 보십시오. 일이 잘되는 것 때문에 감사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구원하심 때문에 감사해보십시오. 놀라운 은혜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https://www.youtube.com/watch?v=4mkxZZ2AKZ0

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이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2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 길 환하게 보이도다

3 세상 풍조는 나날이 변하여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 같으나 오직 내 꿈을 참되리라


오늘의 말씀: 다니엘 2:1-13 믿음으로 해석할 사람이 필요한 시대

하나님은 미래사를 알려주실 때 꿈으로 계시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셉의 꿈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의 꿈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바벨론의 통치자이며 열강을 지배하고 다스리던 느브갓네살왕이 2년이 되었을 무렵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으로 인해서 왕은 번민하게 되었습니다.

3절 말씀을 보십시오.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세상 모든 권세를 가진 느부갓네살 왕의 불안과 염려가 잘 나타납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가진 사람, 그러나 하나님 한 분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사람이 느부갓네살입니다.  왕이 번민합니다. 걱정스러워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왕은 앗시리아를 멸망시키고 바벨론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갈그미스 전투에서 이집트에게 승리한 후에 세계의 패권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배하는 나라에서 젊은이들을 데려와서 그들을 가르치고 영원한 바벨론 제국의 번영을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불안합니다. 꿈자리가 사나워 밥을 먹을 수도 없고 잠을 이룰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권력을 가진 자의 불안이요 권력의 무상함 입니다.

그는 바벨론에 있는 모든 술객들과 술사들, 점쟁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요

왕의 명령을 듣자 이들은 왕에게 꿈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왕은 너희가 내가 꾼 꿈을 말하고 해석까지 하라고 명령을 한 것입니다. 어느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지 말해라. 그리고 해석을 해보라고 하니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자 이들 모두를 죽이려 들었습니다. 이때 유다에서 온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습니다.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그리하여 당시 포로이면서도 왕궁에서 느부갓네살을 섬기던 위치에 있던 다니엘은 물론 그의 절친한 세 친구도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느브갓네살이 어떤 꿈을 꾸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한 사람을 통해서도 미래사를 계시해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고 통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미래의 일을 위해서 준비되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위해서 그 일을 잘 감당하고 해석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

바벨론에는 하나님의 뜻을 해석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지혜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시대이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일어나서 그 시대를 바르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왕실에 다니엘과 세 친구를 심어놓았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원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바르게 해석하고 그 때가 이르면 정확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믿음의 사람을 세워놓은 것입니다.

다니엘은 16살에 하나님을 위해서 뜻을 정해서 믿음을 지키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다니엘의 신앙은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니엘이 왕의 학교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지혜, 학문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왕의 사람들 중에서 탁월하면 머리가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교육, 좋은 DNA 덕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특별히 지혜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다니엘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왕의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주로 복술자, 점성술사나 국가의 길흉화복을 알려주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줍니다.

왕의 학교에서 배운 지혜자들 가운데 다니엘을 빼고는 한 명도 왕이 꾼 꿈을 알지도 못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학문보다 지혜보다 제일 우선으로 삼았던 것이 하나님과 관계였습니다. 그의 신앙은 하나님이 제일 먼저였습니다.

다니엘은 생사를 주관하는 것은 학문이나 배움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다니엘이 가졌던 믿음은 모든 것을 주관하고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려면 하나님과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시대를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왕의 학교를 졸업하는 마지막 과정이 왕 앞에 나아가 지혜와 지식을 테스트 받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다니엘과 3친구가 왕 앞에 나아가 테스트를 받을 때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았다고 왕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미래사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시대가 깜깜할 때는 하나님이 사람을 준비시키는 시기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시의 때가 되면 일어나 하나님을 위해서 바르게 시대를 해석하고 어떻게 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주게 됩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잘못된 사상들이나 주장 거짓된 것들이 판을 치게 됩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갈 때 믿음으로 시대를 바르게 해석하고 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시대에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져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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