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수요일은 기도하는 날입니다. 교회적으로 중보기도의 날을 정하고 한끼 금식을 하면서 기도에 동참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때 코로나 팬더믹이 터지면서 더 깊은 고민을 갖게 되었지만 온라인을 활용해서 30분 영상을 만들어서 함께 기도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수요 중보 기도 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우리 공동체를 넘어서 열방과 민족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어떤 시대에도 소망이 있습니다.

30분의 중보기도의 영향력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불꽃처럼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28장 너 주의 사람아

 

1 너 주의 사람아 헛된 일 버리고 마음과 뜻과 힘 다해 왕의 왕 섬기라

2 너 주의 사람아 그 날을 기다려 죄악의 밤을 이기고 새 아침 맞으라

3 너 주의 사람아 교회는 부른다 할 일이 많고 많으니 다 나와 일하라

4 너 주의 사람아 충성을 다하여 십자가 높이 들고서 발자취 따르라


오늘의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2:1-12 주님의 재림 전의 두 가지 징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은 늘 사모하는 주님을 만날 것이라는 기쁨과 기대가 충만합니다. 이것이 참된 크리스천들의 표시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것이 주님을 진실로 믿는 자들의 표증입니다.

주의 날은 영광의 날이기에 주님의 자녀들은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단들이나 거짓 교사들은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 잘못된 해석을 함으로 믿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갖도록 하며 자신의 일과 재산까지도 포기하고 헌납하도록 부추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재림은 두려운 날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 주의 백성들은 성결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대망하는 것입니다.

특히 주님의 재림이 일어나기 전에 두 가지가 먼저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말씀으로 무장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시대를 진단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메뉴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계시를 통해서나, 혹은 자기에게서 받았다 하는 말이나 편지를 통해서나 그리스도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요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재림 직전에 징조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도 그 징조들에 대해 마태복음 24장에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주의 재림 직전의 징조들 중에 특히 두 가지를 언급합니다.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첫째는 배교이며, 둘째는 불법의 사람(적 그리스도)이 나타남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이 두 가지 징조가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두 가지 징조가 나타나기 전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르렀다고 마음에 요동하거나 당황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첫 번째 징조는 배교입니다. ‘배교(apostasy)’라는 원어(헤 아포스타시아)는  ‘믿음에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역사상 교회가 바른 믿음에서 떨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중세 천년은 신앙적으로 매우 어두운 시대이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 직전에 천주교회는 매우 심각한 배교의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은 로마 천주교회를 배교한 단체라고 보았습니다. 구원을 돈으로 사고 파는 변질된 사상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찾아볼 수 없는 그런 배교의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성경과 복음에 기초한 개신교회가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온 세계의 교회들 속에서 다시 배교가 있을 것입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백년이 지난 오늘날, 개신교회는 또다시 배교의 상태에 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역사상 없었던 극히 심각한 배교입니다. 세계 개신교회 대교단들의 대다수는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을 용납하였습니다. 또한 종교 통합을 주도하는 WCC 운동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큰 대형교회들은 거의 대다수가 WCC 의 종교 통합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침투한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신적 권위와 무오성을 부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성, 기적들, 대속, 부활, 재림을 부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 예수 중심, 성령 중심의 설교가 아니라 인간 중심의 설교를 추구합니다. 

주님의 재림이 다가오는 시대는 이렇게 배교가 먼저 일어 수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의 또 하나의 중요한 징조는 적 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하는 자로 죄와 불법이 가득한 자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서 신천지가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교세가 25만명을 두고 있는 이단집단입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우매한 성도들을 이용해서 자기 재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다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재림주라고 주장하지만 교리를 떠나서 불법과 죄가 가득한 사람이 어떻게 재림주 역할을 하는지 아이러니합니다. 그런데 신천지 교인의 대다수가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가 바로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의 시대입니다.

적 그리스도가 일어는 때를 분명하게 성경을 통해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15 - 적 그리스도는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습니다.

요한계시록 13:7 - 성도들과 전쟁을 벌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4 – 신으로 숭배 받는다

데살로니가후서 2:9 – 표적과 거짓 기적을 행한다

요한계시록 13:5-6 – 오직 3년 반 동안 활동한다

요한계시록 19:20 –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불 못에 던져진다

적 그리스도를 검증하는 것은 죄의 사람 즉 부도덕한 자임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죄와 불법이 늘 함께 있기에 눈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적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복음 진리와 참된 교회를 대적하기 때문에 늘 예의 주시해야 합니다.

적 그리스도는 요한계시록 13장 6-7절에 예언된 첫 번째 짐승처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할 자이며, 악한 정치가나 악한 나라 일 것입니다. 적 그리스도는 자신을 높여 하나님의 성전에 하나님처럼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자신을 신격화합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사람을 숭배하는 시대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배교의 시대,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시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처럼 믿는 자들을 미혹케 하며 재림의 징조로 인해서 두려움에 빠져있는 자들을 유혹합니다.

이런 시대에 바른 성경 말씀을 붙잡고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며 바른 지혜를 가지고 시대를 분별하며 믿음으로 영광의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