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선 이후에 나라가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내일을 준비해 가야 하지만 분열과 다툼의 골은 더욱 심해지고 나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게 되면서 우리 마음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풍요의 시대이지만 영적으로는 기갈의 시대입니다.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처럼 이 기갈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갈입니다.

코로나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나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때 우리는 상황을 보지 않고 그 상황을 다스리시고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지금이 우리의 생각의 기어를 바꾸고 크리스천으로 이 나라를 품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한 주간 기도로 힘을 모읍시다.

오늘 묵상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Never stop praying.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https://www.youtube.com/watch?v=Qlw7FT6O6WQ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오늘의 말씀: 데살로니가전서 5:19-28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은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해서 어떻게 기다리고 맞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장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에게 성결한 삶에 대한 하나의 촉구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곧(Soon)일어날 일입니다. Coming Soon!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있을 때만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주신 그리스도를 간절히 사랑하고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이 없다면 신랑이 더디 옴으로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처럼 혼인잔치에 초청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코비드 시대는 그리스도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으로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할 때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소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바울은 우리에게 여덟개의 대음정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음정들을 쳐보고 불러보고 몸에 익혀야 그리스도의 오심을 대망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 나오는 8음정입니다.

1음정: 항상 기뻐하라 5:16

2음정: 쉬지 말고 기도하라 5:17

3음정: 범사에 감사하라 5:18

4음정: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5:19

5음정: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5:20

6음정: 범사에 헤아려라 5:21

7음정: 좋은 것을 취하라 5:21

8음정: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5:22


제 4음정인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것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없이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 없고 예수님을 영접한 신자에게 성령은 내주하셔서 그리스도를 계속 생각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들이 꼭 명심해야 할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2:3 …..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은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우리를 성화로 이끌어갑니다.

주님의 오심에 대한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으로 충만하지 못하면 주님의 오심을 신실하게 기다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 19절 말씀에서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 구절을 일부 사람들은 잘못 해석을 합니다. 즉 죄를 지으면 성령이 우리 안에서 떠날 수 있다고 해석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성도가 범죄하면 성령이 떠난다고 말하며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되는 것은 성경 전체가 말하는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반대의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라는 헬라어는 “호 퓨뉴마 매 스벤늬미”입니다. 단어중에 소멸이라는 단어가 “스벤늬미”인데 그뜻은 “끄다, 진화하다, 억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NIV에서 “Do not put out the Spirit’s fire”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과 영어버전들이 ‘성령의 불’을 공통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성령의 충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소말하지 말라는 말은 성령을 떠나게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성령의 불, 즉 성령의 충만을 잃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다시 설명하면 성령의 충만을 유지하라는 말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기에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거룩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불을 소멸할 수 있는 것은 죄에 깊이 노출되어 빠질 때입니다.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죄에 노출되고 죄에 빠지면 성령의 불이 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령 충만을 어떻게 유지하며 주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할까요?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것의 시제는 현재형이고 명령형입니다.

현재 우리가 성령의 충만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신앙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유지하고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갖기 위해서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현재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거룩하게 변화시켜줍니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시간이 주어졌을 때 자신의 오락과 유희를 추구하는 것 대신에 주님과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주님과 연합을 이룰 때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하는 삶은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따르는 삶입니다.

기도가 막히면 대화가 끊어집니다. 성령 충만은 기도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왕도는 없습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대화의 끈을 유지하면서 거룩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세상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거룩한 길, 성화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초점을 맞추며 성결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은 이끌어 갑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