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벌써 10월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지금이 바로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과거를 통해서 자신의 죄성과 연약함을 배워야 합니다. 현재를 통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미래를 바라보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소중합니다. 더 의미있게 가치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하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찬송가 523장 어둔 죄악 길에서

1 어둔 죄악 길에서 목자없는 양같이 모든 사람 길 찾아 헤맨다 

   자비하신 하나님 독생자를 보내사 너를 지금 부르니 나오라

<후렴> 이때라 이때라 주의 긍휼 받을 때가 이때라 지금 주께 나아와 겸손하게 아뢰라 구원함을 얻으리 얻으리

 

2 험한 십자가 위에 달려 돌아가신 주 다시 살아 나셨네 기쁘다 

   죄인 구원하실 때 어서 주께 나아와 크신 은혜 구하라 구하라

 

3 주의 귀한 말씀에 영원 생명 있나니 주님 너를 용서해 주신다 

   주가 부르실 때에 힘과 정성 다하여 주의 은혜 받으라 받으라

 

4 세월 빨리 흐르고 세상 친구 가는데 너의 영혼 오늘 밤 떠나도 

   주의 구원 받으면 천국 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리라 살리라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6:13-28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게 하소서

예레미야의 예언은 주변의 10개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계획과 구속 그리고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한 끝없는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46장은 10개 열방 가운데 그 첫번째로 선민 이스라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나라 중의 하나로서 유다가 그토록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의지했던 애굽(Egypt)을 향한 예언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말씀은 애굽이 갈그미스 전투( Carchemish’s War, B.C.605년)에서 바벨론에게 패전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바벨론이 애굽 본토를 침공하여 애굽을 멸망시킬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B.C.586년 이후에 일어날 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27. 28절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역사를 당신의 택한 백성을 중심으로 운행하고 계심을 나타내어 현 이스라엘의 멸망이 열방의 멸망과 같이 소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회복의 소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강력한 애굽이 무너졌을까요? 애굽은 다른 열방보다 강력해서 이스라엘이 늘 의지했던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애굽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들의 힘을 의지하고 애굽의 신들을 숭배했습니다. 애굽은 그들의 장사를 자랑했습니다. 힘에 있어서 그들은 무력으로 주변국가들을 공격해서 정복하곤 했습니다.

힘만큼은 다른 나라들보다 애굽이 자랑하고 자신만만하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자랑했던 장사들이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애굽의 장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힘으로 애굽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애굽은 바벨론이 몰려와도 장사들이 있기에 염려 없다고 믿었습니다.

장사(아비르)는 ‘용감한, 황소같은’ 이란 의미입니다. 아비르는 애굽의 수호신으로 황소의 형상인 아피스 신을 말하기도 합니다.

애굽은 용감한 군대를 가진 강력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강한 힘을 가진 아피스 신의 보호 아래있는 나라입니다.

 

애굽은 강력한 힘을 가진 군인들이 있습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 있습니다. 어떤 나라와 싸워도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진 애굽이 힘을 쓰지 못합니다. 바벨론과 부딪혔을 때에 자기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애굽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애굽 장사들의 힘을 꺾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예언을 통해서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25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바로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노의 아몬과 애굽의 신들을 벌하십니다. “노”는 상애굽의 수도인 “테베”를 말합니다. “아몬”은 테베의 수호신입니다. 나중에는 애굽 전체의 주신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테베의 수호신 아몬을 벌하십니다. 성을 지키는 수호신이 무너지면 그 성이 함락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과 그 나라를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고 의지했던 애굽의 교만은 꺾으시기 위해서 바벨론을 동원하셨습니다. 바벨론은 애굽을 치는 하나님의 막대기입니다.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애굽은 아름다운 암송아지입니다. 나일강의 풍성함으로 온 땅을 풍요롭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쇠파리 떼가 몰려옵니다.

쇠파리는 송아지가 있는 곳으로 모입니다. 끊임없이 몰려와 이들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들의 풍성함이 외부의 적을 불러들입니다.

애굽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인류의 역사의 주관자는 애굽의 신들이 아니라 창조주이시며 만유의 주관자 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여호와라는 사실입니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애굽이 바벨론에 의해서 심판을 받을 때 애굽을 의지하며 애굽으로 도망을 간 하나님의 백성들의 미래 또한 칼의 위기 앞에 놓이게 됩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인생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은 아무리 미래의 강력한 칼이 심판을 할지라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27 “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곳에서 구원하며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것이라 그를 두렵게 없으리라

사람들은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완력의 힘, 부의 힘, 지식의 힘을 갖습니다. 자신이 가진 강한 힘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흔드시면 장사도 맥없이 무너집니다. 자신의 풍성함이 자신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실 때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지에서 지키십니다. 먼 곳에 있는 이스라엘을 다 불러 모으십니다.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없이 살게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기에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울타리가 되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느 시대를 살아간다 해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될 때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지나갈 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이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자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자라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세상의 것을 의지하는 반쪽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반쪽 믿음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는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얼굴을 백성들에게 비추셔서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사람은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이런 시대를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세상을 이기는 힘을 줍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신의 교만과 힘과 의지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할 때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앞날도, 직장도, 건강도, 자녀들도 걱정이 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은혜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대가 어려울수록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때에는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두려움을 내보내고 하나님의 평안을 맛보게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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