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똑 같은 표현이 반복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24 ….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hear the word of the Lord

26 ….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hear the word of the Lord

하나님의 말씀은 늘 우리들에게 선포되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반복해서 똑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는 이유는 그들이 말씀을 듣고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하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반복적인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 전에 똑 같은 말을 들었다,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듣기를 거부합니다.

결국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들의 죄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만드는 내부에 있는 혹은 외부에 있는 장애물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어떤 시대에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삶에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1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너희 죄 흉악하나 눈과 같이 희겠네   죄의 빛 흉악하나 희게 되리라 주홍 빛 같은 네 죄 주홍 빛 같은 네 죄   눈과 같이 희겠네 눈과 같이 희겠네

 

2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하나님 크신 사랑 한이 없어라 악한 죄 벗으라고 악한 죄 벗으라고   주님 너를 부르네 주님 너를 부르네

 

3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너희 죄 사해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불쌍한 사람들아 오라 하시네 너희 죄 사해 주사 너희 죄 사해 주사   기억 아니하시네 기억 아니하시네


늘의 말씀: 예레미야 44:20-30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죄는 점점 더 인간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어 갑니다. 죄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죄에서 돌이키라고 말하면 그들은 적반하장격으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도리어 큰 소리를 치며 반격을 가합니다. 지금 애굽에 내려온 유다 사람들은 죄에 대한 수치감이나 회개에 대한 마음보다는 그들의 마음이 점점 더 완악해져 그들이 현재 우상숭배를 당연시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 언급합니다.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애굽에 거주하고 있는 유다 백성들도 조상들과 같은 죄를 범하고 있기에 그들에게도 예루살렘에 행하였던 하나님의 심판이 그대로 임할 것을 선포합니다.

예레미야의 설교를 들은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하늘의 여왕'(The Queen of Heaven)을 섬길 때에는 식량을 풍족하게 얻었고 재앙을 겪지 않고 복을 누리며 살았지만 하늘의 여왕에게 예배하는 것을 멈춘 후에는 궁핍과 칼과 기근으로 인한 멸망을 당했다고 억지 주장을 폅니다. 얼마나 엉뚱한 결론을 내립니까? 죄에 깊이 빠져 있으면 옳고 그른 것을 제대로 분별할 줄을 모릅니다. 유다 백성들의 눈이 가리어 졌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유다가 멸망하게 된 것이 하늘의 여왕을 섬기는 것을 중단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우상을 숭배하며 여호와께 죄를 범한 것 때문이라고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심판 선언의 대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애굽에 머물면서 가증한 우상숭배의 행위를 다짐하는 모든 백성과 그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자들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들이 서원한 대로 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유다 백성들에게 진정한 안전과 번영을 가져다주는지 여호와 하나님인지 하늘의 여왕인지 시험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애굽에 있는 유다 백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애굽에서 유다 백성의 입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맹세할 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습니다. 그들이 우상숭배를 서원을 할 때 누구의 이름으로 맹세하였겠습니까? 바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상 숭배할 것을 맹세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그렇게도 불순종하면서 이방의 우상에 대해서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원을 하고 그것을 반드시 이행하리라 말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최소한의 경외심도 가지지 않았음을 잘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만일 아내나 자녀가 서원을 했을 때 남편, 아버지는 그것을 취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모두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편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에 분노하시고 26절 하반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애굽 온 땅에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둘째, 하나님은 애굽에 머물고 있는 유다 백성에게 확실한 재난을 내림으로, 그들은 생명 얻기를 원했던 애굽 땅에서 멸절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유다로 돌아올 것이며, 돌아온 사람들이 애굽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셋째, 유다 백성이 의지하고 있는 애굽 왕 바로 호브라가 원수들의 손에 넘겨지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표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에 넘긴 것 같이 애굽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호브라는 유다 왕 시드기야와 동맹관계를 맺고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포위공격을 당하고 있을 때 군대를 파병한 인물입니다. 또한 호브라는 유다 백성이 애굽에 정착하는 것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따라서 애굽에 머물고 있는 유다 백성에게 그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유다 왕 시드기야를 느부갓네살 왕에게 넘겨주신 것처럼 유다 백성이 의지하는 애굽 왕 호브라가 원수의 손에 넘겨서 죽임을 당하게 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은 묵상할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변화된 모습을 보기가 어려울까요?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지만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는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삶이 변화됩니다. 변화가 일어날 때 주위 사람들은 놀라게 됩니다.

그 이유가 죄악된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놀라게 됩니다.

죄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거룩한 삶으로 변화가 됩니다. 옛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로 들어갑니다.

우숭숭배자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됩니다. 거짓말을 하던 사람이 진리를 말하게 됩니다. 불순종했던 사람이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혼자 은밀히 지냈던 사람이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의 욕심과 욕망으로 살았던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를 회개하며 돌이켜 이제는 주를 위해서 자신의 것을 희생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자기만을 위해서 살던 사람이 남을 위해서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갑니다.

죄에 빠져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참된 기쁨을 알지 못했던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자신의 것에만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변화(Transformation)는 우리 마음이 점점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변화는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 삶에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거듭나지 않는 크리스천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변화는 단순한 겉모습의 변화가 아니라 전인격이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변화의 키는 나의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주인으로 모실 때 일어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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