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불확실성입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든 것들이 불확실합니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커져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반석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그 위에 서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려운 시대를 이길 수 있는 이 신앙고백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찬송가 519장 구주께서 부르되

https://www.youtube.com/watch?v=TwjCbDUqomA

1 구주께서 부르되 오늘 오라 하시니 올 수 있는 기회에 긍휼함을 받으라

   널 위하여 비시는 주의 음성 들으며 주의 약속 믿어서 네 구주로 섬기라 

2 구주께서 널 위해 기다리고 계시니 모든 고통 두려움 주께 와서 아뢰라

   풍성 하신 그 은혜 자비로운 그 사랑 회개하고 주께 와 간구하여 얻으라

3 모든 죄를 떠나서 회개하고 나오라 주가 용서 하시고 너를 영접하시리

   눈보다도 더 회게 너의 맘을 씻어서 네 마음에 천국이 임하도록 하리라

4 지체 말고 주께로 어서 바삐 나오라 예비하신 구원은 지금 받을 은혜라

   좋은 기회 놓치고 슬피 후회 말지니 지금 문을 두르려 구원함을 받으라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4:11-19

오래전에 BBC에서 하는 동물 프로그램에서 Springbok에 대한 동물을 본적이 있습니다. 스프링복 무리가 풀을 뜯어먹다가 한 마리가 사자를 보고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스프링복 전체가 돌라서 달아나는 그 스프링복을 따라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달리던 스프링복이 낭떠러지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보고 있던

저의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아…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런데 달리던 스프링복들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한 마리 스프링복을 따라서 전체 달려가던 스프링복들이 그만 낭떠러지로 떨어져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할 때 스프링복들이 낭떠러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지금 남유다의 남은 백성들이 마치 낭떨러지고 가고 있는 상황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떨어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고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그들에게 다시금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올바른 때,  올바른 장소, 옳은 결정 옳은 방향right time, right place, right decision right direction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백성들은 이 네가지를 전부 거슬렸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거슬렸고, 잘못된 곳에 서 있었으며 잘못된 결정을 하고 잘못된 방향인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은 안정적으로 평안하게 살기 위해서 애굽에 내려갔지만 그곳은 마치 낭떠러지같이 죽음이 앞에 있는 곳이였습니다.

이들은 애굽에 내려가기 전에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들은 이전과 같이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이들은 분명 과거의 우상을 숭배하며 거듭된 선지자의 훈계조차 멸시함에 따른 참혹한 결과를 목도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애굽의 신들을 숭배하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열방의 빛으로 삼아 구원의 통로로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셨지만 현재 그들의 모습은 저주와 수치 거리가 되는 것뿐이었습니다.

13-14절입니다. “내가 예루살렘을 벌한 것 같이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벌하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은 곧 칼과 기근, 전염병으로 인해 저주와 놀램과 조롱과 수치의 대상으로 전락하며, 살아남은 자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애굽으로 이주한 유다 사람들이 회개가 아닌, 예레미야에게 우상숭배에 대해서 확고한 자신들의 의지를 표명합니다.

이들은 예레미야에게 자신들이 우상숭배를 했기 때문에 잘살았다고 이렇게 말합니다.  17절과 18절을 보십시오.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이 사람들의 뻔뻔함과 어리석음을 보십시오. 하늘의 여왕은 아스다롯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아스다롯을 섬겼을 때에는 풍부하고 부유했으며 걱정 없이 살았는데 아스다롯 섬기기를 폐한 후로는 고난이 닥쳤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좀 쉽게 설명하면 과거 하늘의 여왕을 섬길 때는 돈도 잘 벌었는데, 그것 그만두고 하나님 섬기다가 망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생각이 애굽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은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도 못하는 애굽에 남은 백성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앞에 와 있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 그리고 마지 자신의 삶의 풍요로움이 사라지는 것이 우상을 숭배하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우상숭배자들을 보면서 우리가 몇 가지 적용점들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첫째는 신앙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잘 살기 위해서, 내가 잘되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비록 어려운 삶을 산다고 해도 그 목표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애굽에 내려간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의 여신을 섬겼더니 식물이 풍부하고, 재앙이 없었고, 복을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에게는 그들 민족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섬겼던 하나님,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그들을 건져내 구원해 주신 하나님, 가나안 땅을 차지하도록 복을 주신 하나님은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당장 내 삶을 평안하게 하고, 먹고살 걱정 없이 물질의 복을 잔뜩 안겨줄 수 있는 신이라면 어떤 신을 섬기든 무슨 상관이냐는 태도입니다. 

마치 여호와 하나님은 무능하고, 복을 줄 능력이 없으면서 걸핏하면 재앙이나 내리는 까탈스러운 신이 싫어서 사랑이 많고, 풍요롭게 잘 먹여주고 위로해주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하늘의 여신을 섬기는 것 같습니다. 이들이 여신을 믿는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나를 배 부르게 하라,

 - 나를 만사 형통하여 복을 받게 하라.

 - 나로 하여금 걱정 근심 없이 평안하게 살게 하라. 

이 조건만 들어준다면 하늘의 여왕이든, 바알이든, 그모스나 몰록이든 무슨 상관이랴. 

나의 행복과 나의 성공과 나의 부유함을 충족시켜주기만 하면 우리는 어떤 신이라도 기꺼이 섬길 수 있다는 것이 그들 항변의 본질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우상숭배하는 자들은 자기의 배를 신으로 삼아 섬기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섬기는 것은 이 땅에서 복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런 것을 목표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도 기복주의자요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참되게 믿는 사람은 이 땅에 살면서 절대 자신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서를 읽다가 비수처럼 이 말씀이 마음에 박혔습니다.

예레미야 9:23-2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 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적을 가진 자는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은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신다는 자랑하는 자입니다.

두번째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당시 유다 사람들도 애굽에 들어가 살다보니 어느새 애굽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을 그들도 섬기고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교묘하고 그럴 듯한 이유를 들어 자신들의 행위를 합리화합니다. 이는 사단의 공통된 속성입니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어쩔 수 없어서 자기의 잘못된 행동을 합리화시킵니다. 지금 여인들이 남편의 허락하에 우상을 섬겼다고 말하고 있고, 우상을 섬길 때는 잘되었는데 우상을 섬기지 않으니까 망했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두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사탄 마귀는 사람들에게 우상을 숭배하지 않으니까 너의 인생이 이렇게 안되었다고 속삭입니다. 사탄 마귀는 이렇게 인간의 마음속에 기만을 합니다.

사탄 마귀는 인간 안에 도사리는 두려움을 이용합니다. 두려움을 이용해서 믿음의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킬려고 합니다.

사탄은 무슨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을 믿어도 별 수 없어라고 하면서 자꾸 시선을 세상에 돌리도록 합니다.

결국 사탄이 노리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심어줍니다.

사람은 자신이 죄로 인해서 죽는 것이지만 상황과 환경이 잘못되면 하나님을 믿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사람 마음 속에 하나님께 화살을 돌리도록 만들어 갑니다.

엄밀히 보면 우상숭배를 일삼았던 남유다 백성들의 죄로 인해서 그들을 죽임당했습니다.

사탄은 이렇게 거짓말과 권모와 술수를 동원해서 믿는 자들을 넘어뜨릴려고 합니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해서 의심하게 합니다.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철저하게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외출 시에는 손을 비누로 잘 씻고 손세정제를 발라서 보호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해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에 두려움 마음이 우리 마음에 가득하다면 사탄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사탄은 두려움을 이용해서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킬려고 합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요한일서 4: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세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기록해 주신 십계명 중 제 계명을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고 선언하셨습니다.

애굽에 내려간 사람들이 영적으로 실패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이 십계명의 1계명을 기억하고 살았다면 그들은 이렇게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가더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살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코로나 시대는 우리들에게 신앙생활을 점검하게 하는 시간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과 관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하나님을 위해서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어려운 시대가 되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분명하게 구별됩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로 무엇이 신자에게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위해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성경이 주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에 우리에게 성경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떤 시대를 살아도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더라고 구원의 길을 알려주는 말씀으로 돌아가면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의 은혜를 체험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시대가 어려울 때 일수록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을 인도해 주옵소서.

세상의 헛된 신을 벗어버리고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썩어질 것을 구하지 않고 하시고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탄 마귀에게 속지 않고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세상 문화 속에 숨어 있는 간교한 사탄 마귀를 믿음으로 이길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깊이 알도록 은혜 주시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길과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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