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날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주님과 함께 할 때 기쁨과 용기가 생깁니다.

이번 주 한 주를 내 생각과 내 의견과 내 뜻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축복으로 인도하십니다. 힘이 들고 마음에 두려움이 생길 때 꼭 말씀을 펴서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찬양하십시오.

어려운 일을 있을 때마다 감사를 기록해 보십시오.

우리가 보지 못해도 깨닫지 못해도 여전히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한 주를 말씀으로 시작할 때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은혜를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1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내 주여 뜻대도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2:13-22 성령을 경험하라

남유다가 망한 후에 바벨론제국은 그다랴를 총독으로 세우고 미스바를 중심으로 유다의 남은 자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그는 친바벨론파입니다.

그때 왕족의 혈통인 이스마엘이 다시 왕조를 개건할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요하난은 친애굽파로 친바벨론파들을 제거하고자 했습니다.

나라가 망한 후에 인간의 추악한 모습들이 각 그룹별로 현저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남유다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나라의 멸망은 영적인 혼란을 더 가중시켰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도 없고 회개하는 사람조차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스마엘은 그다랴를 죽이고 바벨론이 두려웠는지 남은 자를 데리고 암몬으로 가던 중에 요하난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백성들이 요하난을 따르자 이스마엘과 8명은 암몬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이제 요하난은 총독부가 있는 미스바로 가지 않고 그들을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들이 멈춘 곳은 미스바로부터 약 6마일 떨어진 베들레헴이었습니다. 그들이 미스바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바벨론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려운 나머지 애굽으로 피난을 가는 것이 최선인지 아닌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두려움에 빠져서 어디도 가야 하는지, 어느 곳이 안전한지 등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갈 길을 알려고 여기 저기 물어봅니다.

아무리 믿음이 적은 자들이라고 해도 어려운 때 두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찾기 마련입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때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기도요청을 합니다.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남은 유다 사람들은 난처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총독 그다랴의 죽음으로 인해서 바벨론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애굽으로 도망갈 생각을 했습니다.

유다 땅을 떠나기 전에 예레미야를 찾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최종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갈 길과 할 일을 듣고 싶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전합니다.

10-11너희가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너희가 두려워하는 바벨론의 왕을 겁내지 말라

하나님은 이 땅을 떠나지 말라고 하십니다. 유다 땅을 떠나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땅에 머물러 있는 것이 힘들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심고 세우실 것이고, 더 이상 재앙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바벨론이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유다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애굽으로 가면 전쟁을 피할 수 있고, 굶주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애굽에서 살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고민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 안전한 장소를 찾고 안전지대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신실하게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은 갈 길과 앞으로 일을 대비할 수 알려줍니다.

우리는 갈 길과 앞으로의 할 일을 앞에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요하난과 남은 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을 주었습니다. “절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떠나지 말라

하지만 그들은 바벨론을 너무 두려워해서 그만 애굽으로 갈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눈으로 보기에 좋은 애굽을 선택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서는 안됩니다. 생각을 비약하며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주어진 것은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제 고통은 끝이 나고 새로운 시작이 됩니다. 심은 것들이 뽑히지 않을 것이고, 세운 것은 결코 헐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떠나야 하는 당위성들이 그들에게는 있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있으라고 하시면 말씀에 순종하며 그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면 제일 먼저 마음 속에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두려움은 방향감각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그래서 방황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내가 선호하는 것들을 내려놓고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요하난과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결정한 생각대로 애굽으로 내려갈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애굽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이사야 30장 7절에서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17절에서 분명하게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없으리라”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으로 가지말고 유다 땅에 머물러 있으라고 경고를 하지만 애굽으로 가려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마엘에게 잡혀가던 사람들을 구원한 요하난과 남은 자의 지도자 격인 사람들이 계속해서 고집을 부립니다.

예레미야가 하는 말은 거짓말이라며 애굽으로 갈 것을 주장합니다. 다시 대립과 불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고집부리며 애굽으로 가는 사람은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이다.

애굽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다시 바벨론을 불러서 유다에게 했던 것처럼 애굽에도 재앙을 부어 애굽에서 저주와 치욕거리가 되게 하십니다(18절).

개인적인 고집과 하나님께 불순종으로 다른 나라에 가면 그들로 인해 그 땅에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칼은 고집과 불순종을 향해 있습니다.

예루살렘 멸망으로 인해 불순종한 이스라엘의 심판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은 통한 회복을 준비하십니다.

그런데 남은 자들이 또 불순종의 길을 다시 가게 된다면 하나님은 다시 심판의 칼을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유다가 정결해질 때까지 하나님은 수술 칼을 거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결함의 수준을 지키기 원하십니다. 한 번 심판을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수준에 오르기까지 계속 다루어 가십니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그치십니다. 니느웨의 심판 선포와 거두심도 그런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기 원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복되게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결한 나라를 세우기 원하십니다. 순종하는 마음은 유연한 마음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생기는 마음이 아닙니다.

인간의 의지나 노력은 사람을 바꾸지 못합니다. 오직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영만이 인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유연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성령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기를 간절히 소원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십니다(에스겔 36:26).

우리 마음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할 때 우리의 영혼은 살아납니다.

불순종했던 마음이 순종의 마음으로 변화가 됩니다.

고집불통인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가 됩니다.

두려움에 싸여서 안절부절 못하던 마음이 주 안에서 참된 안전을 경험합니다.

마음속이 늘 시끄럽고 전쟁이 있었던 사람이 성령 안에서 참된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어디 곳을 바라보아야 할지 불안한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도록 해줍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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