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부조리에 관한 문제로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이들, 무차별 연쇄 살인자에게 아무 이유 없이 살해되는 피해자들은 무슨 죄가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세상에 이런 부조리가 판을 치는 것입니까?

이런 생각이 들어도 우리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때로 누군가를 돌이키시기 위해, 더 많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때로 돌아보고 그 뜻을 분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인 이유는 유한한 사고를 가진 인간은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그 비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1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예수 함께 아니가면 낙없고 예수님과 동행하면 겁없네

<후렴> 어디를 가든지 겁낼 것 없네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2 세상 친구 모두 나를 떠나도 주와 동행하면 외롬 없겠네

   가는 길이 위태하고 험해도 어디든지 예수 함께 가려네

3 어둔 그늘 나를 에워쌀 때에 주가 함께 계심 믿고 가려네

   죽은 후에 천국에서 깨어나 예수함께 길이 길이 살리라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1:1-18 인간의 뜻대로는 절대 안된다

나라가 망하면 백성들의 기대는 당연히 나라의 회복일 것입니다. 특히 나라가 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이 되었던 곳은 미스바라는 지역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8번이나 나오게 됩니다. 미스바는 유다의 남은 자들이 모여 있었던 곳입니다. 그리고 유다 총독으로 그다랴가 그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고 흩어진 백성들이 암몬과 모압 에돔지역에서 미스바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선지자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시위대장의 호의를 거절하고 미스바로 가서 백성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미스바는 그 옛날 성전이 세워지기 전에 사무엘과 함께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부흥의 자리였습니다.

사무엘 시대에 미스바가 얼마나 대단한 곳이었는지 사무엘상 7장 5절과 6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아무리 나라가 망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일어나 미스바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라를 잃어버린 백성들에게는 미스바라고 하는 장소는 다시 나라가 회복을 이루는 부흥의 장소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부흥이 일어날 때에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유다의 총독인 그다랴 그리고 왕족의 혈통인 이스마엘과 요하난이 나옵니다. 이 세 사람은 회복을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공통점은 셋 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않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예레미야 41장에는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사람이 없이 인간들이 나름대로 무엇인가 계획해서 부흥을 이끌려고 하는데 그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면서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전에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했던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그것이 소중한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에게 교회도 가지 못하는 시대가 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전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부흥을 생각하고 이전처럼 다시 회복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한번 무너진 제단은 쉽게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제단이 회복될려면 희생의 대가가 치러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야 합니다.

교회가 이전처럼 되어서도 안됩니다. 편안하게 자기가 원할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더 더욱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했던 교회 생활이 정답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머리를 싸매고 계획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없는 계획, 하나님이 없는 도모가 얼마나 허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미스바의 부흥은 그냥 자연스럽게 일어난게 아닙니다. 금식하고 회개하면서 우리의 교만을 회개해야 하며 하나님께 굴복해야 합니다. 내가 인생의 주인처럼 행세하며 살았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이런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성령의 역사가 없이 죄에 대한 회개없이 어떻게 부흥이 가능하겠습니까?

착각해서는 안되요. 우리의 이전세대, 우리 세대, 미래 세대까지 놓고 하나님께 엎드릴 때 회복될 것입니다.

부흥은 리더들이 먼저 하나님께 엎드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되었을 때 나라가 변화가 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오늘 본문의 말씀을 살펴야 합니다.

왕의 친족 이스마엘은 자기를 따르는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바벨론 왕이 세운 총독 그다랴를 살해하고, 또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대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습니다. 

그 후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여호와의 전에 제사하러 온 80명의 무리 가운데 70명을 죽여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 왕의 딸들과 남아 있는 백성을 사로잡아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길을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군대장관은 이스마엘 무리들과 싸우려고 찾아갔고, 이 때 이스마엘에게 끌려가던 백성들이 요하난을 반겨 맞으며 그에게로 몸을 의탁했습니다. 갑자기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한 이스마엘은 자기의 신복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도망가버렸습니다. 

이스마엘 무리들이 퇴각한 후 패권을 쥐게 된 요하난은 이스라엘 땅에 남아 있는 것 보다 애굽으로 가는 것이 더 안전할 것으로 판단하고 남은 백성들과 군대장관을 이끌고 애굽으로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상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몇 가지 교훈을 삼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회복일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이 회복되기 위해서 줄기차게 외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 돌아가자’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마엘이나 요하난 그 어떤 사람도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외치는 자는 없습니다. 

이스마엘은 암몬이 안전할 것이라고 여겨 그곳을 선택해서 떠나고, 또 요하난은 애굽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생각해서 백성들을 데리고 그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15절과 17절이 그 사람들의 속마음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나라가 새로워지고 백성들이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리더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리더는 우리 시대를 영적으로 진단하고 세밀하게 살피며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리더가 채찍질하면서 자기 백성들을 돌이키기 원하시는 여호와의 심정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적으로 회복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이 자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찾아 다른 곳으로 떠나갈려고 하면 그들에게 하나님께 돌아가자 외칠 수 있어야 회복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줍니다.

예레미야 41장은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가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런 시대에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어디에 서 있어야 합니까?

사람들에게 가장 답답한 때가 하나님의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기준점을 찾습니다.

기준점을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면 답답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본주의가 판을 치고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이 남무하고 자기의 소견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결과가  결국 공동체를 파멸로 몰아갑니다.

예레미야가 등장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죄악된 곳에서 살 수 있습니까?

세상에 악이 관영하고 소망이 없어 보이고 희망이 없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때 우리 시대가 어둡고 깜깜해서 분간하기도 어렵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움을 밝혀주는 빛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시며 우리 심령 가운데 새겨지면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시대를 믿음으로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악을 이기게 해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시대가 악하고 어두울 때 사탄은 시대를 비관하게 하고 시대를 잊어라 그리고 오락을 추구하라고 유혹합니다.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런 현실을 잊기 위해서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한 씨앗으로 우리 심령에 뿌려져 어둡고 더러운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렇게 우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하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비록 참된 리더가 보이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붙들고 사는 저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회복이 우리 심령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놀랍게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말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시대를 보면서 믿음으로 본 받을 만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아서 답답합니다.

우리를 영적으로 이끌어 하나님을 만나게 해야 하지만 자신의 잘남을 자랑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잘됨을 은근히 과시하는 리더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어려운 시기에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어려울 때마다 우리의 영안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보며 하나님의 위로 가운데 이런 시대를 이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말씀에 대한 갈망을 주옵소서.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말씀으로 하나님을 더 알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