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R. 가네트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이 하나님의 본질이요, 권능은 그의 속성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그의 권능보다 더 위대하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하나님은 죄를 범한 북이스라엘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그들을 다시 새롭게 해 주었습니다. 그들을 다시 시작하도록 처녀 이스라엘로 불러줍니다. 70년의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나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서 그들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하나님의 권능보다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묵상 말씀: 예레미야 31: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I will build you up again and you will be rebuilt, O Virgin Israel. Again you will take up your tambourines and go out to dance with the joyful.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https://www.youtube.com/watch?v=ouLEat0jVHI

1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기쁨 오네 근심걱정 물러가고 기쁨 오네 

  기도하게 하시며 희미한 것 물리쳐 주의 사랑 비칠 때 기쁨오네

<후렴>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충만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 그 큰 사랑 내 맘 속에 화평함과 기쁨 주네 그 큰 사랑

 

2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아름답고 활기차게 다 변하네 

   화평중에 내 영혼 영광스런 새 생명 다시 찾게 되었네 그 큰 사랑

 

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이 세상은 어둠 슬픔 중 한 짐이 다 사라져 

   우리들의 가는 길 밝히 비춰 주시며 복을 받게 하시네 그 큰 사랑

 

4 주의 사랑 비칠 때에 그 광채가 찬란하게 우리 둘러 비치겠네 

   세상 모두 이기고 천국 생활 할 때도 주의 사랑 비치네 그 큰 사랑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1:1-9 회복

예레미야 31장은 30장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회복의 관점에서 1절 말씀은 참으로 중요한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종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백성이 되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바라 보시는 회복의 최종 목표 입니다.

회복이라는 개념은 삶의 전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으로부터의 회복, 재정적 어려움으로부터의 회복, 관계의 회복, 감정의 회복, 일상의 회복 등 입니다.  특히 COVID 19 사태 이후 일상의 삶이 온통 뒤죽박죽 되어버린 상황에서 일상의 회복에 대한 간절함이 절실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COVID 19 사태 가운데 간절히 갈망하는 회복은 사람들이 성령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오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COVID 19 사태 가운데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회복의 그림입니다.  성경의 특징은 단절된 점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선의 역사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은 하나 하나가 독립되어 있는 사건이 아니라 서로 점진적으로 연결된 사건들입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도 점진적으로 연결된 선의 역사로 보았을 때 예수님의 대사명(The Great Commission)의 말씀에서 그 절정을 이룹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마태복음 28:19).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가서 모든 민족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라는 주님의 명령 입니다.

‘모든 민족’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죄인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목표는 그들을 제자 삼는 것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무기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스펄젼 목사님의 회심 이야기는 그 사실을 뒷받침해 줍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신음하던 젊은 청년 스펄젼은 영국의 한 콜체스터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있는 4-6명 모이는 Chapel에서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 잠시 머뭅니다 .  그 교회를 담당하시는 목사님은 눈보라 때문에 못 오시고 교육을 잘 받지 못하고 어리숙하게 보이고 말을 더듬는 한 평신도가 강단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 사람이 성경의 한 구절을 읽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바라보십시요, 눈을 들어 보는 것은 그렇게 힘이 드는 일이 아닙니다. 손가락이나 발을 움직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바라보십시요. 바라보는것을 배우기 위해서 대학을 갈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바보중의 바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라볼 수는 있습니다. 누구나 바라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린이들조차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설교자는 말씀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나를 바라보라. 내가 수많은 핏방울을 흘리고 있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십자가에 매달려 있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죽었고 묻혔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다시 일어났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하늘로 들리움을 받았노라. 나를 바라보라. 나는 아버지의 오른 편에 앉아 있노라. 불쌍한 죄인들이여, 나를 바라보라. 나를 바라보라!"   교육을 받지 못해 보이고 어리숙해 보이고 말을 더듬던 평신도 설교자가 전한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너무나 기초적이고도 단순한 메세지가 영적으로 방황하던 스펄젼을 진정한 회심의 자리로 이끌었고 기독교 역사에 그리스도의 족적을 분명히 남기는 영광스런 사역을 이루게 하였습니다.     

COVID 19이라는 역사적인 대 전염병으로 인한 혼란한 시기에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채로 인생을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회복이 시급히 필요한 것입니까?

달리 질문해 본다면 COVID 19 사태를 바라보는 교회는 어떤 회복을 꿈꾸고 있습니까?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기 위해서 핵심적으로 필요한 메세지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등 그에 관한 모든 진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COVID 19 사태가 지나간 다음에는 많은 후유증과 아픔과 좌절들이 남겨질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라보면 COVID 19 사태가 지나간 자리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남게 될 것입니다.    규모가 얼마나 큰가 혹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가가 중심이 아닙니다.

대면 예배인가 혹은 비대면 예배인가가 중심이 아닙니다. 규모가 크든 작든 혹은 대면 예배이든 비대면 예배이든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어떤 환경과 어떤 상황이 찾아오든지 그 중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바라보는데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온전히 선포되어지는 교회, 바로 그 교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회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온전히 바라보는 회중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회중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선포하고 바라보는 참된 교회와 회중들이 되어서 COVID 19 사태 가운데 갈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 세대를 향해서 “여기,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줄기차고도 힘차게 외치는 거룩한 나팔수가 되기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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