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늘 교회의 일치를 강조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죄를 깨끗하게 하였고 교회를 하나되게 했습니다.

바울은 교회의 일치보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는 자에게서 떠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악에서 자기를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악에서 떠나기 보다는 오히려 타협하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묵상 말씀: 로마서 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I urge you, brothers and sisters, to watch out for those who cause divisions and put obstacles in your ways that are contrary to the teaching you have learned. Keep away from them.


찬송가 342 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www.youtube.com/watch?v=Urrr1WnKYdQ

1 너 시험을 당해 죄짓지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2 네 친구를 삼가 잘 선택하고 너 언행을 삼가 늘 조심하라   너 열심을 다해 늘 충성하고 온 정성을 다해 주 봉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3 잘 이기는 자는 상 받으리니 너 낙심치 말고 늘 전진하라   네 구세주 예수 힘 주시리니 주 예수를 믿어 늘 승리하라   우리 구주의 힘과 그의 위로를 빌라 주님 네 편에 서서 항상 도우시리

오늘의 말씀: 로마서 16:17-27 마지막 경고 정신차리라

로마서 16장은 개인적으로 믿음 안에서 도움을 받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 대한 감사와 안부인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7절에 와서 바울은 새삼스럽게 권면 하나를 삽입해 놓았습니다. 이것은 권면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경고에 가깝습니다. 로마 교회 안에 아직은 완전히 본색을 드러내고 있지 않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계해야 할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다지어 놓은 농사에 멧돼지가 들어와 망쳐 놓았다고 가정하면 농부의 심정이 어떻습니까?

거짓선생들은 종종 바울이 애써 개척해 놓은 교회에 들어가 쑥대밭을 놓았습니다.

바울은 왜 로마서가 다 끝나가는 마당에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습니까?

그만큼 우리가 믿음 안에서 깨어있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면 너무 쉽게 신앙이 무너지고 그들의 교훈에 물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지막 편지 끝에 믿음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권면에는 우리 시대에 꼭 적용해야 할 교훈들이 담겨 있습니다.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거짓 교사들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면 그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17-18).

교회에 슬며시 들어온 거짓 형제들은 처음부터 본색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들을 바르게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대한 분명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성경 지식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분별하기 어려워집니다.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의 신앙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참된 그리스도의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이단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고 바르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영적인 분별력은 갖기가 어려워집니다.

보석 감정사는 가짜를 보고 진짜를 가리지 않고 진짜를 보고 가짜를 가린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잘못된 것을 볼 때 잘못된 이단이 보이고 정확한 판단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씀에 기초해서 그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3가지 부류의 거짓된 자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입니다.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들은 사도들을 통하여 배운 바른 진리를 거슬려 거짓 교훈으로 혼란스럽게 만들며 교회의 평화와 통일을 깨뜨리는 자들을 말합니다.

분쟁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하는 자들에 의하여 종종 야기됩니다. 사단은 교회의 하나됨을 파괴하고 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갈라놓고 분산시켜  분쟁이 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분별력을 상실한 교회만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거짓 형제들이나 이단은 당을 지으며 교회의 통일성을 깨뜨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옳고 정당하고 다른 사람들은 틀렸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드러내 놓고 말하므로 자신을 인정받으려는 자들에 의하여 교회 전체의 화평이 깨어집니다.

둘째는 교회 안에서 자신의 배만 채우려고 하는 자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18).

18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자신의 배는 자신의 이익을 의미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오직 자신의 배만 섬기는 자입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자입니다. 만약에 신앙생활에서 주님 대신에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앞세우기 시작하면 우리도 똑 같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면 주님은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줍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사는 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배만 채우려고 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참 주인으로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쾌락주의라기보다 자기 중심적인 삶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땅의 일에만 집착하는 자들입니다.

빌립보서 3: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이러한 삶의 방식은 세상적이며, 정욕적이요, 마귀적입니다. 이러한 거짓 교사는 결국 그리스도의 심판날에 주님으로부터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종교적인 위선자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바른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대처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미혹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18).

거짓 교사들의 술수는 거짓된 감언으로 순진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일입니다.

사기푼이나 이단들의 특징은 말을 잘하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말을 잘합니다. 그래서 속게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들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꼭 살펴야 하는 것이 이들이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좇아가고 있는지입니다.

또한 이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열매를 보는 것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교회 안에서 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들은 잘못된 믿음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가 머리요 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의 지체입니다. 머리로 연결된 몸은 머리의 통제를 받습니다. 지체는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몸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약에 그리스도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공동체를 움직인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형태가 되고 공동체의 분열을 야기 시키는 사탄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이 말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마 10:16)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선한 것에는 지혜로워야 하고, 악한 것에는 단호해야 합니다.

영적 분별력을 갖지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Zero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정확하게만 알고 있다면 어떤 이단이 있어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어려운 시대입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세상의 돌아가는 현상이 아니라 잘못된 사람들이 자신의 멋대로 판을 치고 사는 것입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바르게 판단해서 참된 신앙생활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시대에 영적으로 늘 깨어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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