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게 된 것은 우리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사실은 우리에게 마음의 고통을 가져다 줍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아갈 때 마음이 무척 아파옵니다. 저들도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교회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미국에 보내신 이유도 우리를 통해서 구원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직장에 보내신 이유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에 죄로 죽어가는 영혼을 보면서도 마음이 아프지 않다면 우리가 구원을 받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죄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복음을 나누기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구원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길 원하십니다. 코로나 시대는 최대의 기회입니다. 죄로 묶여 있던 영혼들이 죄에서 풀려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찬송가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https://www.youtube.com/watch?v=qND6gt3L7gc

1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서리 영원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리 굳게서리 그 말씀 위에 굳게 서리라

2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할 때에

  용감하게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입고

  성령으로 힘서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4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성령 인도 하는대로 행하며

  주님 품에 항상 안식 얻으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오늘의 말씀: 로마서 9:1-13 나만 믿어 행복할까?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을 때에는 자기 동족이 아닌 이방 사람들에게 복을 전하도록 특별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도 항상 그의 마음에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바로 바울의 동족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즉 유대인들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항상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민족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거부하며, 핍박하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자의 수가 늘어 나면 늘어 날수록, 바울은 자기 동족을 생각하며 마음이 편치를 않았습니다.

이런 바울의 심정을 1절에서 솔직하게 털어 놓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여기에서 바울은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당하는 고통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유대인인 자기 동족들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구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인 자기의 동족이 어떻게 될까? 하는 근심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이것이 나중에는 엄청난 고통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 바울이 당하는 고통은 단순히 자기의 동족이 예수를 안 믿으니까 오는 고통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고통은 조금 복잡합니다.

일종의 울분이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 원통함이 그 속에 있습니다.

무엇이 사도바울로 하여금 울분을 갖게 하고 원통하게 하고 있습니까?

그 이유를 4-5절에서 설명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가진 기득권, 특권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에게는 8가지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양자됨, 영광 , 언약들, 율법, 예배, 약속, 조상들,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남

이렇게 8가지의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기득권을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세상 사람들이 다 구원 받지 못하고 놓치는 한이 있어도 이스라엘 백성 만은 반드시 구원을 받을 만한 기회를 갖고, 특혜를 누리고 있었다는 것을 바울이 지금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8가지의 놀라운 사실들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어떠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를 십자가에 못 박는 기막힌 비극을 연출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거부했습니다.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만 구원 받도록 한 하나님의 의를 부인하고, 스스로 지혜로운 체 하다가 나중에는 꺽이운 가지가 되어 버린 것이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구원을 제일 먼저 받아야 할 동족이 복음에 원수가 되고 특권으로 인해서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을 볼 때마다 바울은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고, 울분을 참을 수 없고, 답답하고 원통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 지금의 바울의 심정입니다.

이렇게 동족의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다 보니, 바울의 마음에 연민의 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원망도 하고 불평도 하다가, 그들이 너무도 불쌍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어디까지 바울의 마음이 갔느냐? 하면 3절에서 볼수 있습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여기서 끊어진다는 말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삽입을 한 말입니다. 원래대로 말한다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내 동족을 구원하기 위해서 저주를 받을 필요가 있다면 저주를 달게 받겠다, 내가 내 동족을 예수 믿게 하기 위해서 내가 예수로부터 완전히 버림을 받게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의 극치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있습니까?

우리는 유대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우리 민족이 유대민족처럼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민족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바울이고, 유대인은 유대인이고, 우리는 우리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는 누군가 전해준 예수 그리스도를 듣고 구원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묻습니다. 너 그것으로 족하니? 너 혼자 구원 받았다고 감격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행복하냐?고 하나님은 묻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기쁨이 큰 사람일수록, 구원 받지 못한 형제 때문에 오는 큰 고통과 괴로움을 마음에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는 구원 받고, 기쁘고 감사한데, 다른 형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면, 그것은 성경적이 아니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심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혼자 구원 받은 것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도록 허락했습니다. 이런 시대가 되었는데 영혼에 대한 불쌍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우리는 구원받지 못한 신자일지도 모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은 열정으로 일어납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불쌍히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서 눈물 뿌려 기도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구원해주신 것은 다른 영혼을 구원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코로나 시대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영혼 구원의 열정이 회복되어 죄로 죽어가는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돌아오는 그런 축복이 잉태되는 기회인 것을 기억하고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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