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고난을 당할 때 이런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내가 이렇게 억울한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고난 그 자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이런 의문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고통 끝에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 19:25-27).

그가 구속자를 예수님이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온 인류의 죄와 고난을 대신 지실 메시야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고통 가운데 있는 욥이 경험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대신 감당하십니다. 죄인인 내가 고통을 당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하나님이 왜 고통을 겪으셔야 합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죄와 실수 때문에 고통당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죄 때문에 고통당하시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모든 상처가 말끔히 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욥이 경험한 것과 같은 환상을 보며, 구원자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https://www.youtube.com/watch?v=VNQUX3lN5ok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오늘의 말씀: 로마서 8:31-39

우리는 전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떻게 될지 전혀 예측도 할 수 없는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가장 알고 싶은 진실들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성령님은 우리에게 깨닫게 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의 고난이나 고통, 핍박으로 인해서 믿음의 사람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리가 알고 싶은 진실 첫째는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가’입니다. 즉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보호하시는 것일까?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것일까?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31절에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역으로 질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질문에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면서 대답할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인플레이션, 부정 부패, 폭력, 자연 재해들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이 말씀을 눈 여겨 보아야 합니다. 네 마디의 단어가 우리의 관심을 끕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내 편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시편 118:6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돕는 자가 되어 주시니 감히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두번째 진실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우리 삶이 흔들리고 부족함을 경험하면, 우리는 이런 사실을 알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공급자가 되시는가? 하나님이 나의 삶의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가?

믿음이 약하면 이런 질문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런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바울의 두 번째 질문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를 희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 그들이 필요한 것을 주시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공급에 대해서 의심하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희생해서 너를 구원했는데 너 하나 하나님이 책임 못지겠느냐?

한 사람이 어떤 아이가 괴한들에게 맞고 있는 장면을 보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는 그들에게 달려들어 아이를 구해내고 그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 아이는 곧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는 아이의 치료비를 지불하였고, 그 아이가 고아임을 알고 자기 양아들로 삼고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몇 달이 흐른 후 어느 날 아버지는 아이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우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아이에게 다가가 우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아빠, 나는 걱정돼요. 내일이 걱정돼요. 내가 어디에서 먹을 음식을 구할까요?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옷을 사야 하나요? 어디에서 잠을 자야 하나요?

아버지는 깜짝 놀라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모두 너에게 보여주지 않았니?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어?

나는 위험을 무릅쓰고 네 목숨을 구했고, 너의 치료비를 지불했으며 이름도 지어주었다. 나는 너를 아들이라고 부른다. 너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주지 않았니?

우리가 알고 싶은 세번째 진실은 ‘우리가 과연 예수님을 믿으면 결코 정죄받지 않는가’라는 부분입니다.

신앙 생활을 할 때 우리에게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다고 인정받은 우리가 죄를 범하면 우리를 송사하고 정죄하는 자가 있는데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가 아니면 사탄으로부터 오는 것이가라는 부분입니다.

33-34절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제가 어렸을 때에 집에서 닭을 많이 길렀습니다. 마당에서 닭을 기르다 보니 어느 날 제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돌로 닭의 머리를 쏘면 맞을까?’ 호기심에 때문에 돌 던지기 연습을 했습니다. 어느 날 집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준비한 납작한 돌을 꺼내서 닭의 머리를 향해서 돌을 힘껏 던졌습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그만 닭의 머리를 맞춘 것입니다. 닭은 그 자리에서 머리를 맞고 즉사를 한 것입니다.

저는 닭이 죽자 너무 놀라 닭을 숨겨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보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어느 날 형이 자기가 할 일을 저에게 미루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마치 영화 제목처럼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형이 저에게 ‘네가 앞마당에게 한 일을 내가 보았다’고 하면서 형이 할 일을 저에게 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도 더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이 어머니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 자꾸 제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용기를 내서 어머니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웃으면서 ‘나도 안다. 나도 다 알고 있었다, 걱정하지 마라, 다 크면서 그럴 수 있는 거지’ 라고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다가 보면 이와 비슷하게 정죄를 당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삶의 매순간 고소자는 우리의 죄목을 하나님의 법정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잘못을 관찰하며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해 놓습니다. 이 능수 능란한 고소자는 우리를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고소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 고소자는 마귀(Diabolos)라는 이름인데 “비방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주특기는 우리를 송사하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송사한다는 말은 법적 용어로(엥갈레오) 즉 ‘고발하다’, ’고소하다’, ‘기소하다’는 뜻입니다. 사탄의 고소는 모두 기각되고 말 것은 우리의 재판장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정죄할 자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알고 싶은 진실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속되는가’입니다.

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바울은 다음과 같은 생각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토록 사랑하실까?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묻기도 전에 우리 질문에 대답해주십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경험하는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친구들의 사랑 정도입니다.

이런 사랑은 늘 한계가 있습니다. 상황이 좋고 잘 돌아가면 사랑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이 되면 사랑의 한계를 보이게 됩니다. 심지어는 자신을 낳은 부모가 자녀를 버립니다. 좋았을 때는 친구가 옆에 있는 것 같은데 상황이 나빠지면 친구가 떠나갑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경험하는 사랑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하는 철보다도 더  강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바다보다 깊고, 하늘보다 높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넓고, 길며 너무나 측량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까? 바로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로 도장 찍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증거로 나타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변하지 않은 영원한 사랑입니다. 희생하신 사랑입니다. 모든 것을 다 준 사랑입니다. 이런 사랑을 누가 갈라 놀 수 있겠습니까?

이것보다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죄인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사실을 증명해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를 원한다면 십자가를 보십시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빼았아 갈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하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우리에게는 의심과 염려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탄 마귀는 우리를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분리시킬려고 합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런 연약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서 보여줍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기억하십시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났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했습니다. 이 사실만 기억해도 우리는 이런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시대에 하나님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까?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삶을 통해서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그 누구도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필요를 때를 따라 채워주십니다. 우리를 송사하거나 정죄하거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를 의롭다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분명한 확신을 가질 때 이런 시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굳게 믿고 매일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고 돌보심을 굳게 믿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힘과 권력과 코로나 바이러스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의지하며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

Jane Lee     |    8/11/2020 9:20:41 AM
오늘큐티 로마서 8장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참으로 큽니다. 독생자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오늘 하루도 묵상하고 경험하며 어떤상황도 이겨나갈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