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꿈과 비전은 고난을 통과해서 이루어 집니다. 참된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의 꿈, 영원한 꿈, 하나님의 비전을 가슴에 품고 현재의 고난을 이겨나갑니다. 시련을 만나는 것은 억울하거나 우연한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바른 길(정도)를 걷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에게는 운명이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섭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꿈은 아무리 우리가 연약하고 불신앙과 부족함으로 실수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약속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죄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비록 고통이 있고 고민이 있을지라도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루 하루를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끊임없이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시작입니다.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https://www.youtube.com/watch?v=HxPy-Vk3GPc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후렴>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오늘의 말씀: 로마서 4:9-17 

다운타운에서 홈리스들에게 정기적으로 음식을 나누어 주며 봉사해 오던 카톨릭 수녀에게 복음 전도자가 당신이 천국에 간다면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카톨릭 수녀의 대답은 “하나님이 저를 천국에 받아들이기에 충분할 만큼 봉사를 많이 해 왔기 때문에 저는 천국에 갈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과연 이 수녀분은 천국에 갈수 있을까요? 성경에 근거하면 그녀는 천국에 갈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믿음은 자신의 공로를 의지한 것이기 때문 입니다. 성경은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해야 된다고  말씀 합니다.  반면에 어느 사형수가 교도소 사역을 하는 복음 전도자를 통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 했습니다. 이 사형수는 천국에 갈수 있습니까? 성경에 의하면 그는 천국에 갈수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혹은 그가 과거에 어떤 죄를 범했는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천국 백성 삼아 주십니다.  아마 어떤분들은 하나님이 굉장히 불공평하다고 소리를 칠지도 모릅니다. 그럴만도 하지요. 카톨릭 수녀님은 홈리스들을 섬기며 선한 일을 많이 해왔는데 천국에 가지 못하고 사형수는 사람을 끔찍하게 죽인 죄를 범했는데 천국에 간다는것이 성경을 떠나서 일반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는 주장을 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유대인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의를 얻기 위해서는 선한 행위의 수고가 따라야 된다고 믿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의’는 천국 백성이 되는 신분을 얻게 하는 ‘의’를 의미 합니다. 이것은 윤리 도덕적인 삶으로서의 인격적인 차원에서의 의로운 상태를 가리키는것이 아닙니다. 천국 백성이 되는 의로운 신분을 가진 사람이 성령이 맺게 하시는 열매로서 천국 백성다운 윤리 도덕적인 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바울이 말하고 있는 것은 윤리 도적적인 의로운 상태로서의 ‘의’가 아니라 천국 백성이 되는 ‘신분적 의’ 입니다. 그 ‘신분적 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주어진다고 바울이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진리를 유대인들을 상대로 펼쳐 나가기 위해서 유대인들이 믿음의 표준으로 생각하는 아브라함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그의 선한 행위의 수고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부터 의로움을 얻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유대의 문헌들은 아브라함을 성경이 묘사하는것 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으로 묘사를 합니다. B.C 100년경에 쓰여진 “The Book of Jubilees”의 23:10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의 모든 행동이 완전했으며 그는 평생동안 하나님의 의로움 안에서 기뻐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문헌이 보여주는 수준 입니다. 세상의 문헌은 역사의 인물들을 실제 보다 미화시켜서 묘사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문헌의 주인공은 언제나 역사의 인물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결코 아브라함을 미화 시키지 않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공으로 묘사 합니다.

로마서4 장은 인간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유대인들이 말하듯이 율법이나 할례를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임을, 유대인이 가장 존경하고 최고의 조상으로 생각했던 아브라함을 예를 들어 증거하는 장입니다

사도바울이 아브라함을 예로 드는 이유는 어떻게 사람이 의롭게 되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의로움의 핵심은 ‘죄인인 악한 자들은 어떻게 의롭게 될 수 있는가’입니다. 

그래서 어제 큐티 말씀 가운데 로마서 4장 5절은 참으로 기가막힌 은혜입니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을 아니한다’는 말은 의를 얻기 위해 아무런 선한 행위의 수고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형수와 같은 사람을 의미 합니다. ‘경건하지 아니한자’는 의를 얻기 위해서 선한 행위의 수고를 전혀 하지 않은 사람 즉 죄인을 가리킵니다. 그런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라는 말은 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자에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의로 여기신다고 말씀 합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의롭게 여김을 받는것이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15장에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을 때 다멕색 출신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을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고 약속을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호와를 믿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셨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이 무할례시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창세기 17장에 처음으로 할례가 실시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이 믿고 있었던 것처럼 의롭게 된 것이 할례를 통해서가 아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믿음과 행위는 명백히 대조됩니다. 믿음은 그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 은혜입니다. 이것은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17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백세에 얻은 이삭을 제단에 바치라고 했을 때 아브라함은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히브리서 11: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부활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하나님이요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이요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신 바 되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신칭의’는 구원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의롭다는 것은 바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얻는다. 혹은 구원을 인정받는다는 그런 뜻입니다

혈통이나 율법, 할례, 정신적 유산, 종교적인 의식, 그리고 예식은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의 믿음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귀함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외에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된 행위나 할례가 구원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의롭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믿음만이 우리를 의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만을 믿고,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의롭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묵상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서 묵상해봅시다. 그는 어떻게 의롭게 되었습니까? 그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 크게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약해져 가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시대가 어려울수록 참된 믿음을 갖기가 어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가 어떤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을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믿고 어려운 시대를 믿음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잘못된 생각과 거짓된 교리들을 제거하시고 오직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얻는 것임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 코로나 시대가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 신실하게 믿는 믿음으로 자라나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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