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결코 땅에 흩어 버리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또 그것을 기억하십니다.

교회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직장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일터를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형제 자매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기도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거기서 무엇하고 계실까요? 로마서 8장 34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다른 사람이 살고, 교회가 살고, 한 나라가 변하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찬송가 267장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https://www.youtube.com/watch?v=35jtCNGRICI

1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주만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루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

 

2 나의 갈 길이 험하고 위험하나 항상 예수의 도우심 믿고 가네

3 주의 보좌에 천사들 둘러서서 우리 구주를 높이어 찬양하네

4 예언자들과 왕들도 반열대로 황금길 따라 나아와 찬송하네

5 우리 모두 다 그 반열 뒤따르며 함게 즐거운 찬송을 부르리라


오늘의 말씀: 로마서 4:1-8 의롭게 되는 것

의로움의 한자어는 ‘義(옳을 의)’로 성경에서 말하는 의로움을 잘 설명합니다. ‘義(옳은 의)’라는 한자는 羊(어린 양) + 我(나 아)가 합성된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성경적으로 해석해보면 양 밑에 있을 때 나는 옳다 인정을 받는다. 양이 나의 죄 값을 위해 희생을 당함을 믿을 때 나의 죄가 용서함을 받아 의롭다함을 받게 됩니다.

또한 내가 양의 밑에 있을 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양의 피를 통해 죄로 막혀 있던 문이 열리고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관계가 옳게 회복됩니다.

어제 3:21-31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는 교리의 논리적인 근거로서 하나님의 의와 믿음에 대해서 주장한 바울은 4장에서 그 역사적인 근거로 구약에서 아브라함이 어떻게 의롭게 되었는지 예를 들고 있습니다.

1-8은 아브라함이 의인으로 인정된 것이 그 행위에 있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3장 후반부에서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을 말씀한 사도 바울은 이제는 구약적인 근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약의 믿음의 조상 가운데서 가장 대표적인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다윗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유대인이나 기독교인이나 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의 믿음을 본받고자 흠모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12:1)” 하실 때에 그 말씀에 순종하여 지체없이 고향을 떠났습니다. 이는 겉보기에는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그 당시 사방이 사막이요, 험한 산악지대인 팔레스틴으로 막연히 떠나라는 말씀에 온 가족을 이끌고 순종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아브라함은 그의 가축이 생육번성하여 조카 롯과의 공동생활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아낌없는 양보로 롯에게 비옥한 땅을 택하게 하고 자신은 산악지대에 거하기로 하였습니다(창13장).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은혜를 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약탈을 행한 가나안 왕들을 물리치고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다는 점입니다(창14:20). 나이가 90이 넘는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낳을 것을 확신하였고 그렇게 하여 낳은 아들 이삭을 제단에 번제로 드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그는 순종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이런 믿음의 행위를 볼 때 그가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인정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실수가 많았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아브라함이 기근이 들어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바로왕이 사라가 아름다움으로 자기를 죽이고 아내를 취할까 두려워 사라를 누이라고 소개하여 많은 재물을 받고 아내를 그에게 내어준 적이 있었습니다(창12:10-20). 두 번째 실수는 애굽여종 하갈을 아내로 취하여 자식을 낳아 그 후 이스라엘과 끊임없는 전쟁을 한 아랍족속을 탄생시켰다는 것입니다(창16:1-16). 세 번째는 아브라함이 그랄에 거할 때 거기서도 목숨이 두려워서 사라를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여 아비멜렉에게 주었다가 돌려받은 것입니다(창20장). 이와 같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의 상징으로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얻으리라는 약속을 받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인간들의 권력을 두려워하여 사랑하는 아내 사라를 동생이라고 속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아브라함은 그 행위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인간으로서 실수 투성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강행한 사람으로 그 행위로서는 율법의 요구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어떻게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습니까?

3절을 보십시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이는 창세기 15:6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이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입었다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그 당시 아브라함은 나이가 늙어서 자식이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자손을 통해서 하늘의 별떼와 같이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 인정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행위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의롭다고 인정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본문에서 아브라함의 예를 든 것은 모든 유대인들도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온전히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시105:6). 또한 아브라함이 율법을 온전히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줄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아브라함도 역시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실을 성경을 들어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도 바울은 다윗의 예를 들어 하나님께 의로 인정받은 자의 기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6-8을 보십시요.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바 불법이 사하심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6-8)”

7,8은 시편 32:1,2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 구체적인 실례로 아브라함과 다윗을 들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후에 할례로 인치심을 받았고, 다윗은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죄사함의 은총을 체험한 후에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았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누가 진정한 복은 누릴 수가 있습니까?  

첫째,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참된 복을 누리게 됩니다.(6).

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이 행복합니까? 그는 죄 사함을 받아 죄의 형벌을 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더 이상 그에게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가 지은 죄악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선고가 완전히 면제되고 죄의 짐이 완전히 제거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아담이 타락하기 전 에덴낙원에서 누렸던 그 이상의 영광을 주님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8:17). 또한 하나님의 피조물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누리기 때문입니다(요1:12). 그리하여 바울은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8:18). 현재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나,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은 장차 예수님의 재림 때 누리게 될 영광에 1조분의 1도 안됩니다.

둘째, 불법의 사하심을 받는 자가 참된 복을 누리게 됩니다.(7,8).

불법은 법을 어기는 것을 말합니다. 율법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며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불법이란 법이 아닌 것, 법칙을 떠나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기독교에서는 율법을 범한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은 가장 큰 죄악이며 가장 무서운 형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법을 행한 사람을 용서하신다는 것은 가장 행복 중에 큰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용서가 다름 아닌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은 더더욱 기쁜 일입니다.

셋째, 죄를 가리움을 받는 자가 복된 자라고 했습니다. 

“그 죄를 가리움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7b)” 여기에서 죄를 사해주고 가리워 준다고 했습니다. 죄는 누군가가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보고 계십니다. 어떤 죄라도 하나님께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범한 죄를 지은 후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악을 행했다”고 말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시51:4). 여기서 죄를 가리워 준다는 말은 우리가 범죄한 상대자인 하나님께서 죄를 가리워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임시방편으로 죄의 뚜겅을 덮어둔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가리워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죄를 인정치 않는다는(8) 의미는 심판장되신 하나님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죄책감으로 양심의 가책을 받고 밤잠을 자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길을 여셨습니다. 그리하여 더 이상 우리의 죄를 인정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가 있는데도 용서해 주셨고 그 때문에 우리는 지금 죄가 가리워진 자가 되었고 과거에 지은 죄까지도 인정되지 않는 자가 되었습니다(8). 우리의 죄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행복한 일입니까?

이것이 바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들이 누리는 참된 기쁨입니다. 우리는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인해서 의롭게 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인이 의인이 됨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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