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고보서 4장 8절은 비대면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라고 믿어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순간일수록 하나님과 나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좋으면 좋을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삶의 모든 것들을 맡기며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https://www.youtube.com/watch?v=ENurh6EaLHI

1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붙들어 주시고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사 늘 기쁘게 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아멘)

2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소원 다 아시고 내 무거운 짐 맡아주사 참 평안을 주소서

3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정결케 하시고 그 은혜를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4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길 인도하시고 주 성령을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오늘의 말씀: 로마서 2:12-16 하나님의 심판대를 생각하라

로마서 2장은 유대인의 이중성, 표리부동한 신앙에 대해서 철저하게 실체를 벗기고 있습니다. 마치 양파껍질을 벗기듯이 그들의 신앙의 이중성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판단하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구원관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 복음 외에 율법과 전통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율법과 전통을 철저하게 지키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율법과 전통을 지키지 않는 이방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사상이 유대인들 가운데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런 잘못된 구원관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을 향해서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대인들이 자랑하는 율법이 심판의 날에 그들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2-16절에서 바울은 율법이 있는 유대인과 율법이 없는 이방인의 심판 기준에 대해 말해 줍니다.

12,13절은 율법을 소유한 유대인들에게 주신 메시지입니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율법이 있는 자신들은 심판을 받지 않고,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만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 소유와 관계없이 범죄한 그 사실 자체로 심판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 율법을 소유한 자가 의인이 아니라,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가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이것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도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죄를 범하게 되어 있습니다. 범죄한 자는 율법이 있든 없는 자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율법이 있는 자들은 율법이 그들의 판단의 기준이 되어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율법 없는 이방인의 경우, 범죄 했을 때 무슨 기준으로 정죄를 받는지를 말합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들, 오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 예수님보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조상들의 구원은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 궁금해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핑계 하지 못하도록 구원을 위해서 창조된 세계에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에 심어놓았습니다.  오지에 있는 사람들이건, 1400년대에 살았던 우리 선조이건 간에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나는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본적도 없다’, ‘나에게 예수님을 전한 사람이 없었다’, ‘나는 율법을 전혀 몰라서 이런 죄를 지었다’고 변명을 합니다.

하나님은 자연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심장에 양심을 심어놓았습니다.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은 양심을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불효나 도적질, 간음, 살인과 같은 것은 율법이 없어도, 이런 것이 죄라는 것을 본성적으로 알고 삼가 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새겨져 있는 양심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양심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고발하기도 하고 또 변명하기도 함으로써 그 마음에 새겨진 율법의 행위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이방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마음에 새겨 놓은 양심의 작용이 율법의 기능을 대신합니다. 율법이 없는 자들은 양심의 법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이들은 몰라서 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라는 그런 핑계를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간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누구나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16절을 보십시오.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최후 심판의 날에 예수님이 재판장이 되셔서 모든 은밀한 것을 다 심판하십니다. 그 날에는 무덤에 갈 때까지 비밀로 간직하고자 했던 죄도 다 드러납니다. 

우리는 죄에서 자유함을 얻은 의인이 되었지만 죄성을 가진 의인입니다. 이 죄성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양심을 무시하고 죄에 쉽게 빠집니다.

죄를 범할 때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회개하며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한 심령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모든 은밀한 것까지 다 심판하시는 주님을 생각할 때 우리가 인생을 함부로 살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마지막 심판대를 생각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진지하고 진실되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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