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예배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예배는 하나님 앞에 나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예배만큼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보여주는 것은 없습니다.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갈망과 기대가 없이 그저 예배를 드릴 뿐입니다. 하지만 예배를 통해서 예배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이름과 구원의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에 중요한 것은 예배자의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나아가 그분께 경배를 드리는 것은 예배자가 마음과 몸을 준비하지 못하면 참된 예배를 없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52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의 예배를 받으셨을지를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

https://www.youtube.com/watch?v=UN10wFmoRL8

1 성도여 다 함께 할렐루야 아멘 주 찬양 하여라 할렐루야 아멘   

   주 보좌 앞에서 택하신 은혜를 다 찬송하여라 할렐루야 아멘

 

2 맘 문을 열어라 할렐루야 아멘 온 하늘 울려라 할렐루야 아멘   

   인도자 되시며 친구가 되신 주 그 사랑 끝없다 할렐루야 아멘

 

3 주 찬양 하여라 할렐루야 아멘 찬양은 끝 없다 할렐루야 아멘   

   거룩한 집에서 주 은총 기리며 늘 찬송 부르자 할렐루야 아멘


오늘의 말씀: 시편 145:1-13 왕이신 나의 하나님

시편 145편은 다윗의 시로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시편입니다.

시편 145편의 1절은 우리들이 주일 예배 입례송으로 자주 부르면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데 부른 찬양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찬양을 하기 전까지 우리의 삶에서 중요하게 고백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우리 신앙의 고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믿음을 담고 신앙을 담아서 하나님께 고백되어야 합니다.

특히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왜냐하면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선포한다라고 하는 것은 그전까지 내 삶의 주인은 나였습니다.

내가 주인이었고 내가 왕이고 내가 모든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 것은 필요가 없었고 나에게 뭔가 이익이 되는 것은 어떻게든 이루려고 했던 삶을 살았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이제는 내가 왕이 아니고 하나님만이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145편 1절의 오리지날 버전은 우리가 찬양으로 노래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왕이 아닙니다. 우리는 왕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왕이라고 부르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그런데 시편 145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42명의 왕 중에서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이었습니다.  

통일왕국시대에 사울, 다윗, 솔로몬, 그리고 분열왕국이 되면서 남유다에 20명 북이스라엘의 19명이 있었는데 총 42명 중에서 가장 왕다운 왕이 바로 다윗왕입니다.

가장 하나님을 잘 섬겼고, 나라도 가장 부강했고 전쟁하는 것마다 이겼고 전성기를 누렸던 다윗 그래서 지금도 이스라엘 국기에는 별을 국기로 쓰는데 다윗별입니다.

다윗은 모든 왕들의 기준과 표본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기준이기 때문에 선한 왕들은 다윗이 걸아간 길을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대단했고 다윗의 왕위는 견고하고 굳건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후손에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태어난 것을 의미있게 바라볼 정도로 다윗은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렇게 훌륭한 왕인 다윗이 고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내가 왕이 아니고 나의 왕은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왕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고백이 별로 감동이 안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왕이지만 나의 참된 왕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고백합니다.

얼마나 귀한 고백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기 전에 양을 치는 경험을 했습니다. 양들을 볼보면서 그는 자기 생명을 걸었습니다. 양들은 적의 공격이 가장 취약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짐승들의 공격을 실제로 막아내고 잠을 자지 못하고 지켰던 것입니다. 다윗은 목자 중에 목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양을 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았습니다.

한 분야에 통달한 사람들은 아는 것입니다. 다윗은 왕으로 목자로 전문가 중에서도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아는 것입니다. 아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구나.

내가 하는데 다 내가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정말 훌륭한 왕이든지 목자는 아는 것입니다.

아 내가 이렇게 양들을 볼보는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볼봐 주시는 거구나.

내가 양들을 먹이고 구덩이에 빠진 양들을 살려내는 것처럼 양들이 하루를 살기를 어려운 것처럼 내가 하루 살기가 어려운 존재구나.

내가 목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참된 목자가 되시는구나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왕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설픈 왕들은 자기가 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진짜 왕인 다윗은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나라를 이끄는게 아니고, 내가 이 나라를 통치하고 내가 이 나라를 위하여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훨씬 크신 분이 이 모든 것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구나 아!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구나! 그래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왕이신 하나님과 나의 하나님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너무 멀리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백성들에게 왕을 만날 기회는 평생 없을 수가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 그것도 먼 발치에서요. 그런데 그렇게 멀리 있지만 왕이 있기 때문에 나라는 국민은 평안을 누립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뭔냐면 나는 잘모르겠는데 아마 그런 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 때문에 나는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하나님은 완전히 다릅니다.

나의 하나님은 나와 아주 친밀하신분입니다. 나를 아주 잘 아시는 분입니다. 나도 그 하나님을 잘 압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늘 그분과 함께 합니다.

왕이신 하나님과 나의 하나님의 개념이 만났습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입니다.

전혀 다른 두가지 개념이 합쳐지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 됩니까?

너무 너무 크고 너무 위대하신 분이신데 그분이 나를 잘 알고 나도 그분을 잘아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특별한 분이 되는 것입니다.

멀리계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나의 생각과 고민고 나의 모든 것을 통찰하시는 하나님!

내 삶의 주인으로 왕으로 나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다윗은 하나님을 바로 그런 분으로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은 정말 특별한 개념인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그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삶에서 체험하고 경험하며 나의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와 사랑을 경험할 때 그분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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