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주일에 에녹의 신앙을 나누었습니다. 에녹은 하늘로 들리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땅에서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한 걸음을 걷더라도 하나님과 함께 가고, 걸어도, 차를 타도,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늘 하나님께 딱 붙어 있어야 합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편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지고 동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https://www.youtube.com/watch?v=VZdMLgChd-8

1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고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아멘


오늘의 말씀: 신명기 34:1-12 모세는 사명자이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는 120세에 모압 땅 약속의 땅 맞은 편 느보산에서 죽었습니다. 그가 죽을 때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일생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40살 절까지는 애굽의 왕궁에서 왕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바로의 딸의 아들로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이것은 앞으로 모세가 광야 생활을 이끌어야 할 때 그의 리더십을 훈련하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자신의 정체성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 생활을 위해서 애굽이라는 인큐베이터에 넣어서 그를 훈련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왜 애굽에 보내졌는지 알지를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사람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그를 애굽에 먼저 보내서 그곳에서 훈련을 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40살에서 80살까지는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양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40년의 세월은 모세 개인적으로는 절망의 시간일지 모르지만 양을 돌보면서 미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는 일을 미리부터 훈련받았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는 자신의 능력과 교육이 얼마나 무기력한지를 깨달았을 것입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둘러사고 있는 껍질을 벗어야 하는 것입니다. 겉사람이 부서지지 않고는 속사람이 강건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모세를 미디안 광야에서 그를 혹독하게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자신이 과거에 성취한 많은 것들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미디안 광야는 모세를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만드는 토양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불에 타지 않는 떨기나무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미디안 광야의 40년 세월은 믿음의 사람 모세로 세워지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온유가 뛰어난 자라고 인정해주었습니다.

온유는 야생마가 길들여질 때 사용되었던 단어입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철저하게 그의 인격과 성품이 하나님을 닮은 성품으로 혹독하게 길들여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미디안 광야 생활이 없었다면 모세는 출애굽 이후에 혹독한 광야 생활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80세부터 120세까지는 모세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출애굽을 위해서 다시 애굽으로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가셨습니다. 모세는 출애굽을 위해서 바로 앞에 나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10가지 재앙 가운데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으로 애굽이 항복을 하면서 200만명이 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들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에서, 야곱에게 약속했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모세는 고센에서 출발하여 숙곳을 지나 에담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습니다. 홍해바다를 건너서 수르광야의 마라에 도착햇을 때 물이 써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물에 나무를 던져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엘림에 도착했을 때 12물샘과 70그루의 종려나무 숲을 보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하나님이 축복을 준비되어 있는데 이들은 인내하지 못했습니다. 신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었습니다. 르비딤에서 백성들은 다시 마실 물이 없다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므리바 반석에서 물이 나와 모든 백성들이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모세를 원망하는 백성들로 인해서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 때 사람들의 원망과 불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모세는 원망을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르비딤에서 하나님은 다시 이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올 때 아론을 중심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예배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세는 이런 일이 얼아나기 전에 하나님께 이 백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모세는 이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명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은 기도없이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약속의 땅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다베라에서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은 진영 끝을 불살라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냈습니다. 기브롯 핫다와아에서 하나님은 애굽에서 먹었던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하는 백성들에게 매추라기를 보내 원없이 먹게 했습니다. 하세롯에서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가 구스 여자를 얻은 것에 대해서 불평하며 리더십에 불만을 떠뜨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모세는 원망과 불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모세는 이런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12정탐꿈을 보내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했지만 40일 후에 돌아와 10명의 정탐군들은 그땅을 악평했습니다. 자신들이 아낙자손에 비해 메뚜기에 불과하다고 보고하면서 온 공동체를 좌절시켰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은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우리가 올라가서 취하자고 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이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게 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모세는 이런 백성들을 이끌고 40년의 고된 광야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호르산에서 아론이 죽고 그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이 아론을 이어 대제사장을 승계했습니다. 에돔지역을 지나갈 때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키자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 반란을 주동한 자들을 물게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서 장대에 놋뱀을 만들어 매달 때 그 놋뱀을 본 자들이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모압을 지날 때 아르논 강을 건거가게 되었습니다. 이 강은 앞으로 건너갈 요단강을 상징했습니다. 아모리 족속과 싸움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치열하게 싸워야 할 것을 하나님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모세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늘 깨어서 기도했습니다.

사명자는 하나님의 사명이 끝날 때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선교 개척자인 리빙스턴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명자는 그 사명을 이루기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명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비록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40년의 혹독한 광야 생활을 이끌며 수많은 것들과 싸움을 해야 했고, 출애굽 2세대들을 말씀으로 준비시켜 앞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질 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준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너무나 신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자였습니다. 마직막 죽을 때에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모세는 온전히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하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사명자는 이렇게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다가 천국에 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세가 가나안이 들어가고 싶은 열망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사명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리더 여호수아가 모세가 가졌던 사명의 바톤을 이어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명자의 삶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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