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크리스천들은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구원받았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푯대를 향하여 계속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나아갈 때 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뒤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입니다. 과거의 삶이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옛생활이 그리워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죽습니다. 우리는 이미 죄에서, 사탄에게서 빠져 나왔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없는 세계에서 빠져나온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갈 곳은 푯대를 향하여 전진하는 것뿐입니다. 주님이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십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들을 격려합니다. 우리는 계속 전진해야 합니다. 푯대를 향해서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OLzMCrEgl0o

1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그 참되신 사랑을 베푸시나니 내 형제여 주님을 곧 따르라

<후렴>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항상 비시네

2 주께서 풍성한 은혜를 내려 내 영혼이 나날이 복 받으니 주 예수를 너희도 구주로 섬겨 곧 따르면 풍성한 복 받겠네

3 무거운 짐 지고 애 타는 인생 주 예수께 돌아와 곧 쉬어라 내 주 예수 너희를 돌보실 때에 참 복락과 안위가 넘치겠네

오늘의 말씀: 신명기 32:15-36모세의 노래 2 (하나님의 진노)

경제이론 중에  메기효과 catfish effect가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이 경쟁력을 키우려면 적절 위협요인과 자극이 필요하다는 경영이론입니다.

메기효과는 과거 북유럽의 한 어부의 노하우에서 나왔습니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해역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이 정어리인데, 항구에 도착하는 동안 죽은 정어리보다 살아남은 정어리들은 식감이 좋아서 높은 가격에 팔렸습니다. 따라서 과거 북유럽 어부들의 숙제는 바다에서 잡은 정어리를 온전하게 항구까지 운반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일하게 정어리를 활어로 운반하는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어부가 한 명 있었지만 살아 생전 그는 자신의 비법을 절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훗날 그 어부가 사망한 다음 알려진 사실은 바로 정어리들이 있는 수족관에 메기 한마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32장은 모세의 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모세의 노래 중에서 진노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가리켜 여호와의 분깃이라고 했습니다. 분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진노하셔서 자녀들을 흩으시고 다른 대적들에게 맡기는 것을 보면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숙고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모세의 노래를 통해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그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영적인 교훈들을 우리들도 동일하게 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서는 은혜가 일어나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진노하시는 것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착각하여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업신 여기기 때문입니다.

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스럽게 부를 때 여수룬이라는 애칭을 사용했습니다. 여수룬이 하나님의 보살핌과 축복으로 부유하게 되었습니다.

‘여수룬’은 ‘의롭다, 정직하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의인’(민 23:10), ‘정직한 자’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의 삶은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풍요로워졌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을 더 열심히 섬기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지만 오히려 풍요로움으로 인해서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들을 찾았습니다.

의로운 자라고 불리는 여수룬이 더 이상 의롭지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배반한 자들을 어떻게 의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가?

풍요로움이 이스라엘에게 덕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된 것입니다. 교만해져서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업신여기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삶의 어려움이 없고 편안해지고 안정을 찾으면 너무 쉽게 하나님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무시하게 됩니다.

때로는 어려움과 시련들은 영적으로 깨어있게 만들지만 편안함만 있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금방 죽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때는 영적으로 우리가 긴장을 하고 살아가지만 우리가 신앙적으로 경계해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영적으로 긴장이 풀어질 때, 모든 것들을 다 갖추어지고 부족함이 없어지고 삶에서 기름기가 낄 때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 구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영광도 돌리지 않습니다.

이럴 때가 영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햇빛만 추구하면 비가 내리지 않아서 인생이 사막화 됩니다. 신앙생활에서 적절한 어려움은 우리를 영적으로 깨어나게 합니다.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있을 때는 우리는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엎드리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편안해지고 안정되어 어려움이 없고 생활에 부족함에 없을 때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지 않기에 영적으로 더 퇴보하고 몰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긴장이 사라지게 되면 결국 믿음이 약해지고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신앙 생활에는 적절한 고난과 어려움이 필요합니다. 영적으로 자극을 주어서 그것이 결국에는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되는 것이 복이 아니라 때로는 화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알려고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자녀들은 아버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세상에서 출세하는 법이나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28절을 영어로 보면 they are a nation without sense, there is no discernment

‘모략(에차:עצה)’을 영어로 센스 sense로 번역을 했는데 원어는 ‘충고’, ‘계획’, ‘신중함’, ‘목적’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충고나 경고를 듣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는 미래에 대한 계획도 갖지 않았고 나라의 존재 목적도 없이 그냥 평안하게 사는 것을 목표로 두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대책, 다음 세대에 대한 계획도 세우지 않고 현재 잘 사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가장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신앙계획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벌로 인해서 흩어져 나라를 잃고 헤메게 된 원인이 바로 하나님의 율법이나 교훈의 말씀에 대한 센스가 전혀 없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결국 망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한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종말을 분명하게 알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깨닫지 못하면 영적으로 죽는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탄식을 했습니다.(호 4:6).

우리가 하나님을 알려고 얼마나 힘을 쓰고 있습니까? 우리의 종말이 어느 곳을 향하고 있습니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셋째는 죄에서 돌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35 그들이 실족할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일이 속히 오리로다

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심판을 유보하고 계셨습니다. 이 시간까지 하나님은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자녀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환난날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회개하도록 기다리고 계십니다.

36절은 하나님이 재판을 진행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심판의 결정권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때가 되면 봉해졌던 심판이 그들 위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대한 심판을 현재까지는 연기하고 있지만, 그 일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마땅히 시행할 것이기에 최후의 날에 반드시 시행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분명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은 죄에 대한 회개입니다. 죄에 대한 돌이킴이 없이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환난날을 통해서 우리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니면 가짜 그리스도인지를 구별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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