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새 날을 믿음의 사람들은 기대하며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의 삶이 똑같다고 생각하면 새 날에 대한 기대가 없을 것입니다.

기대가 없다는 것은 주님이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주님은 늘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주신 새 날은 너무나 귀한 날입니다. 우리 인생의 소중한 날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믿음을 지키며 하루를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새 날을 주님과 출발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시작할 때 우리는 주님을 더 의지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믿음으로 주님을 고백하고 시작해 보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하루가 활짝 열릴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202장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https://www.youtube.com/watch?v=x1sxdgfR4dY

1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후렴>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께서 나를 사랑하니 나는 참 기쁘다

2 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 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3 구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예수의 이름을 찬양하리 영원히 찬양할 나의 노래 예수의 이름이 귀하도다

4 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나 또한 예수를 사랑하네 날 구원하시려 내려오사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네

5 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마귀가 놀라서 물러가네 주 나를 이렇게 사랑하니 그 사랑 어떻게 보답할까


오늘의 말씀: 신명기 31:19-29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어제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모세가 죽을 날이 멀지 않았다 하시며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회막으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하나님이 세우신 자입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구름기둥 가운데서 회막에 나타나셔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음란히 이방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부패할 것이며 그때에 하나님은 그의 얼굴을 숨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회막 앞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노래를 지어서 가르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모세는 당일에 그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 할지라도 너무 쉽게 죄악에 빠집니다. 언제 이렇게 죄악에 빠지는 것일까요?

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사람들이 가장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열조에게 맹세하신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 결과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복을 받고 번영 속에 살게 되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이방신을 좇게 됩니다. 이것은 배교행위입니다. 이런 배교행위가 나온 것은 그들이 풍성함에 빠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결과이며 그들의 풍성과 번영이 눈에 보이슨 이방신들을 섬김으로써 나타난 결과인 줄로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입성 후 처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풍요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가나안 족속의 신에 미혹되어 자기들의 번영을 그 신들에게 구하고, 또한 풍요해진 자들까지도 그 복이 이방신들에게서 왔다고 믿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위해서든지 자기를 위해서든지 아무 형상이나 주상을 만들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며, 그 땅 거민과 언약을 세우고 그들이 섬기는 신의 단을 헐지 아니하며, 오히려 이방의 신들을 섬기고 그곳에서 자기를 위한 신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 죄악들입니다.

이들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도 잊어버렸고, 오직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축복을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에게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이때 이들 기억속에 남아있던 모세가 가르쳐준 이 노래를 그들이 기억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여호와 앞에서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자신들의 불행을 다른 사람이나 하나님 탓으로 돌릴 만한 변명거리를 조금만이라도 가지게 된다면 완고하고 패역한 그들이 여호와 앞에 결코 자복하고 회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부르게 될 노래를 증인으로 세워 그들이 배역하지 않도록 하고 또한 회개하고 돌아오는데 필요한 자극제로 사용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나는 그들의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깊은 곳까지도 통찰하시기 때문에(잠 20:27),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너기도 전에 생각하고 소망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다 아신다는 뜻입니다(호 5:3).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성실하게 섬길 것을 생각하기보다 지긋지긋한 광야생활 대신 편하고 배부르게 살 것을 더 많이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배교해서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신들을 음란히 섬기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면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서 그들을 멸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으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서 가르치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이 백성들을 버리겠다면 노래를 가르칠 이유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백성들에게 노래를 지어 부르도록 하신 것이 이 백성들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아니면 변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일까요?

말씀을 묵상할 때 아버지는 아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죄를 범했다고 그 아들을 버리는 아버지가 있습니까?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떠나 쉽게 세상에 나가 세상에 빠져살 것을 알았습니다. 심지어는 아버지의 이름과 명예를 떨아뜨릴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를 기다립니다. 아버지가 끝까지 아들을 포기하지 않고 그에게 은혜를 입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노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르쳐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래를 통해서 그들이 분명하게 실패할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배신을 할 것을 미리 말씀하여 주신 이유는 그럴지라도 그들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 노래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노래가 없다면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실패하고 좌절할 때 일어날 힘이 없을 것입니다. 모세의 노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쓰여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좀 편안해지면 가장 쉽게 하나님을 망각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어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명령을 주었지만 우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제일 우선이 아니라 나의 것, 나의 명예, 나의 성공, 나의 자존심, 나의 가족이 우선이 됩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라든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대한 것보다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잘 사는 것, 자녀를 잘 기르는 것, 성공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과 세상적인 것을 같이 추구하며 살아가는 이중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기억하며 똑바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갈 때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살아가는 것은 배고픔보다는 풍요로움이, 부족함보다는 여유가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모든 것들이 잘 되고 잘 풀릴 때, 평안이 찾아오고 안정을 이룰 때가 바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만약에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면 우리 삶에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모세가 노래를 지어서 백성들을 가르쳤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상황은 마치 레드 라잇(Red Light)이 우리 삶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우리 삶을 빨리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셔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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