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태복음 5장 8절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까요? 운전하는 차량에 새까만 먼지가 쌓이면 앞을 볼 수 없듯이 우리 마음이 더러우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 영혼에 죄가 가득 차고, 위선과 교만 그리고 시기와 욕심이 가득차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그것들이 하나씩 제거되고 닦이면 하나님이 보석처럼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겨야 합니다. 그러면 어린양 예수가 보이고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오늘도 성령님께 속사람을 깨끗이 씻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서

https://www.youtube.com/watch?v=ENurh6EaLHI

1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붙들어 주시고 내 마음에 새 힘을 주사 늘 기쁘게 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2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소원 다 아시고 내 무거운 짐 맡아주사 참 평안을 주소서

3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날 정결케 하시고 그 은혜를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4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내 길 인도하시고 주 성령을 내 맘에 채워 늘 충만케 하소서 <후렴> 사랑의 주 사랑의 주 내 맘속에 찾아오사 내 모든 죄 사하시고 내 상한 맘 고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신명기 29:22-29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리지 말라

오늘 말씀은 우리들이 많이 생각해야 하는 본문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을 소유하지 않는 다음 세대들과 이방 사람들이, 심지어는 모든 족속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서 심각한 질문을 하기 때문입니다.

24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에 찾아온 재앙과 그들이 살고 있는 약속의 땅이 갑자기 재앙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크리스천들의 신앙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이 하나님의 진노로 일어나는데 크리스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만 믿는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또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에 우리의 다음 세대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를 보면서 던지는 질문과 맥을 같이 합니다.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왜 하나님은 이 땅을 심판하시는가’? ‘왜 너희들의 교회는 왜 이렇게 잘못된 일들이 많은가’?

불신자들은 기본적으로 믿음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들이 아는 것은 크리스천의 삶과 그들의 삶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는 믿는 사람들의 문제가 보이지만 정작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것에 대해서 자신들의 심각한 문제를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심지어는 자신들은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질문은 우리 자신들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에게 고질적이고 근본적으로 잘못된 신앙문제를 정확하게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의 문제에 대해서 두가지를 지적합니다.

첫번째 이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언약을 버렸다는데 있습니다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정체성이 무엇입니까? 언약의 백성들입니다.

성경에서 사용된 ‘언약’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베리트’인데 창세기 15장 10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습니다.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베리트’는 ‘쪼개다’는 의미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베리트 즉 언약을 (계약)을 맺습니다. 계약 당사자들은 동물을 둘로 쪼갠 후에 사이를 지나갑니다. 계약을 어길 시에는 둘로 쪼개진 짐승처럼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언약입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는 것은 철저한 순종과 그 계약에 대한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만약에 언약을 어곁을 경우에는 당연히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에 상응하는 벌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국가는 국민들과 법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법을 어길 경우에는 그 벌에 상응하는 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언약을 통하여 백성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인이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것을 쉽게 버렸습니다. 언약을 가볍게 생각하며 언약을 어겼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사는 세상이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거친 세상에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언약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키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그들의 문제는 우상숭배입니다.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버린 것도 문제이지만 더 나아가 하나님을 버린 이유가 다른 우상을 숭배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상숭배는 예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8장을 보면은 하나님이 도저히 예루살렘 성전에서 이중적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떠나가실 수 밖에 없습니다.

5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제 너는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라 하시기로 내가 눈을 들어 북쪽을 바라보니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6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우상숭배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는 행위로서 더 이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그의 선민으로서의 자격을 내팽개치는 사악한 반역죄입니다.

우상숭배는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들의 문제는 하나님께도 예배하지만 다른 우상에게도 예배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우상 숭배를 간음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배반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죄는 어떤 죄든지 개인을 넘어서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우상숭배의 죄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파괴해버렸습니다. 특히 우상숭배의 죄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죄이기에 여기에 대해서는 심판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이나 남유다가 결국에는 우상 숭배로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가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 그들을 바르게 인도할 영적인 지도자들이 없다는 것과 이들을 대신해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죄를 가지고 엎드리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도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하지만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면 이것이 심각한 간음사건이요 바로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는 심판을 면하지 못하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오늘 말씀은 경종을 우리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가 믿음의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을 바르게 갖지 못하면 세상 사람들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왜 너희들은 우리들과 별반 다르지 않느냐?

너희들이 예배를 드린다고 하는데 우리들과 전혀 다르지 않는데 무엇을 예배하느냐?

지금 세상을 보라 세상의 이런 재앙이 너희들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질문들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바른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는 괜찮겠지라고 하는 생각은 절대 안됩니다.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엎드려야 합니다.

심지어는 자녀들이 우리를 보고 믿음을 갖고 싶은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 회개해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두려워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과 같이 세상에서 막 살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자 삶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이 믿는 자들을 보고 두려워하고 교회를 보고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거룩한 삶 구별된 삶으로 변화를 받았습니다. 언약의 백성은 구별된 백성으로 세상의 가치관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닮고 살아가야 하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처럼 살아야 하는 자들입니다.

언약의 백성들은 언약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 주변이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