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요한복음 17:21)

   2020년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올 한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공동체에 일어나서 교회가 하나되어 세상 사람들이 이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보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하나됨은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지만 인간들이 모인 곳에는 하나됨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것을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같은 철학과 목적을 가진 공동체가 분열되고 심지어는 교회가 분열의 아픔을 겪고 서로 분리되는 것 또한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바로 전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집중적으로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됨은 주님의 간절한 기도요 요구였습니다. 주님은 미래 교회가 하나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음을 알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됨의 근거를 말씀을 통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1

예수님은 하나됨의 비결을 삼위일체의 하나됨에서 찾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주님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도 주님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주님과 하나될 때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하나됨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되는 공동체는 늘 주님과 하나되는 관계를 추구하며 주님에 대한 믿음과 주님을 알고자 하는 지식이 하나됨을 이루어 갑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이 공동체를 하나되게 만들어 갑니다.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려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을 온 공동체가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요 우리는 지체입니다. 

온 교회가 하나될 수 있는 것은 머리되시는 주님을 공동체가 함께 붙들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되는 공동체는 하나되는 공동체입니다.                                         

섬기는 종 I 한주봉목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