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믿음에서 중요한 것이 ‘해석’이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과 처해있는 상황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냐는 결국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믿음이다. 우리는 모든 상황과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시각으로 우리 상황을 보는 것이다.

요셉은 13년의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 요셉에게 가장 답답한 문제는 요셉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은 축복을 받는데 정작 자신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말의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 매달려보지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다.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요셉은 감옥 생활을 할 때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주고 자신을 잊지 말고 꼭 바로에게 말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러나 요셉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자신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13년이 지날 때 요셉은 30살이 되는 때였다. 하나님은 아침에 감옥에서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는 가운데 급하게 요셉을 바로 궁으로 보내셨다.

요셉은 옷을 갈아입고 왕 앞에 서게 되었다.  바로는 자신이 꾼 꿈으로 인해서 괴로워하고 있었고 그 꿈을 요셉에게 말할 때 바로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창 41:15)

이 때 요셉은 아주 중요한 말을 바로에게 하게 된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창 41:16)

 

요셉은 구약의 인물 중에서 가장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다. 

요셉은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도 자신의 입장에서 상황을 해석하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훈련을 하게 되었다.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을 만나서 상황들을 들어보고 대화를 나누다가 보면 자신의 삶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과 어려움을 자신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요셉은 하나님을 자신의 삶의 주어로 삼았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자신의 문제를 보니까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과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 인생의 주어가 하나님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믿음으로 상황을 해석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최고의 고백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든지 ’하나님이 하셨어요’라는 고백이 아닐까 싶다.           

섬기는 종 I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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