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믿음에 대한 Q & A 믿음과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과 믿음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을 갖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사람을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종교는 사람의 열심과 노력, 행위를 통해서 믿음을 가질려고 합니다.

인간의 노력과 행위를 중시하기 때문에 개인이 소유한 믿음은 개인이 만들어낸 믿음입니다.

믿음이 개인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믿음이 자랑거리가 됩니다.


세상의 종교와 기독교가 다른 점은 보잘 것없는 인생을 하나님이 친히 찾아오시는데 있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의 열심으로 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찾아오셔서 인간을 부르십니다.

다른 종교는 산 아래에서 사람들이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이라면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부르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구원으로의 부르심라고 합니다.

오스 기니스는 그의 책 [소명]에서 이것을 가리켜 1차 소명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75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믿음은 나이와 관계가 없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어린 아이였던 예레미야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나이가 많은 자들을 부르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75세에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믿음은 순종할 때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믿음을 갖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약속도 같이 받았습니다.


75세의 나이는 인생에서 안정을 추구하는 나이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향, 친척과 아버지를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갔습니다.

가족들이 볼 때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환경과 사람들을 떠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익숙한 장소, 익숙한 환경, 익숙한 사람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곳으로 순종하며 나갑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부르심에 순종할 때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자신을 꺽는 행위입니다.

절대자 앞에서 우리가 의지하는 것을 내려놓고 절대자를 따르겠다고 결단하는 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순종은 완전한 복종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순종하므로 부르심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믿음이 세워진다는 점에서 부르심과 믿음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섬기는 종 I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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