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s Column

필립 얀시는 이 시대 마지막 최고의 단어가 은혜라고 했습니다.

은혜라는 단어가 우리 인생이 무엇인지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가볍게 사용되고 있음에 안타가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최고의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내려오신 사건은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죄를 씻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율법을 열심히 지키며 선한 일을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이 땅에 살면서 바르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인간을 구원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인간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기에 이 땅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통해서 인간의 죄를 벗을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내리는 선물과 같은 것입니다.


왕이 행차를 할 때면 모든 사람들이 왕에게 예를 갖춥니다.

마차를 타고 가던 왕이 갑자기 마차에서 내려서 머리를 숙인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은혜입니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뜻밖의 일이 일어난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이신 분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것 그 자체가 은혜입니다.

낮고 낮은 자리로 내려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간이 되신 것이 바로 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은혜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이신 것이 은혜입니다.

죽으신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자,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은혜입니다.

예수 믿는 자를 귀하게 여기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삶아주신 것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인생의 길에서 외롭지 않도록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소멸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러주시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것이 바로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섬기는 종 I 한주봉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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